<마천초> 초록학교 만들기(찾아가는 동물원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를 찾은 사육사와 동물들에 대한 건강 상태 진단 및 교육 전후 교육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체험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이후에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2시간여의 시간 동안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찾아온 10여 종의 포유류, 파충류, 조류, 양서류 및 절지류 동물들의 생김새와 차이점, 행동 습성 등 동물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히 전시된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살펴보며 동물의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최OO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인간과 동물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동물의 생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생명의 소중함도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체험활동 내내 동물들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자리 잡은 마천초등학교에서는 지역적 특수성을 십분 활용하여 초록학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리산 자연휴양림 및 지리산 국립공원공단과 연계하여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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