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여자중학교(교장 구영숙)는 10월 5일(금), 함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세계일주로 배운 주체적인 삶의 행복’을 주제로 한 여행작가 박성호씨의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여행작가 박성호씨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자랐던 유년 시절의 일상생활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수석 졸업한 과정, 군 제대 후 호주로의 워킹홀리데이와 그것이 계기가 되어 1년간 6대륙 20개국을 돌며 세계 일주하면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이 행복의 충분조건이 아니었다.’라며 학생들에게‘행복전도사’를 자처한 박성호씨는‘각자가 규정하는 행복은 천차만별인데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풍요로움만을 기준으로 정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복은 나를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을 때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행복을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었는데 나를 찾아야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다라는 작가님의 말에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함양여자중학교장(구영숙)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행복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다음에도 학생들의 마음을 닦을 수 있는 좋은 경험들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