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군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정영)는 지난 2월 14일(수) 제82회 졸업식과 함께 일년동안 알차게 운영한 교육활동을 발표하는 등나무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병곡면장을 비롯한 병곡면 기관단체장,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 50여명의 내빈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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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진행된 제82회 졸업식은 초등학교 4명, 병설유치원 6명의 씩씩한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졸업생이 식장에 들어서자 큰 박수와 함께 엄숙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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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와 지역민 등의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졸업생 1인당 60-70만원을 받았고 졸업선물로는 도장, 문구세트, 가방 등 상급학교로 진학하면 꼭 필요한 물건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병곡초는 2018년부터 졸업생 뿐만 아니라 입학생과 전입생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 유치 및 학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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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이어 진행된 등나무축제는 교육활동 동영상과 함께 고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연극공연, 저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및 율동, 유치원 학생들의 노래극 및 율동 등 평소 정상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고 익힌 활동 위주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방과후활동 시간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실시했던 태권도의 격파, 품새 시범은 학부모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피아노 실력도 한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은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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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졸업식에 참여한 6학년 김○아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 셋을 모두 병곡초등학교에 졸업시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곡초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발전되기를 기원했다. 앞으로도 병곡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어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