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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지난 해 심장정지환자 38명 소생시켜

- 2017년 한 해 127명의 새로운 하트세이버 영웅 탄생
- 구급출동 12만7,932건, 응급환자 이송 8만1,466명
- 하루평균 350건, 223명 이송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5일
경남도는 경남소방 119구급대가 지난 한 해 12만7,932건 구급 출동하여 8만1,46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50건에 223명의 응급환자가 119를 이용한 것이다.

이들 중에는 심장정지환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119구급대원의 품질 높은 응급처치로 귀중한 38명의 심장정지환자를 살렸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에 적극 참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들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도 수여했다.

* 하트세이버 : 127명(구급대원 103명, 일반시민 10명, 펌뷸런스 대원 등 기타 14명)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을 살린 사람’이란 뜻으로 심장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을 말한다.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생존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2017년 가장 많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은 진주소방서 상대센터의 김슬기 구급대원으로, 작년 2월 진주시 하대동 소재 한 사무실에 출동해 제세동기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끝에 살려내는 등 총 3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살려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김슬기 구급대원은 “출동할 때마다 꼭 살려야 된다는 마음으로 구급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19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 그것이 도민의 사랑에 대한 119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주변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며, “특히 심장정지환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조기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쓰러진 사람을 목격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유근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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