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6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제주산 온주밀감과 골드키위를 미얀마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제주시농협,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과 공조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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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온주밀감은 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중대과인 L사이즈,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가 늘고 있는 스위트골드 품종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출로, 첫 선적했다. 이번 수출량은 온주밀감 4.1톤과 골드키위 3.1톤 등 총 7.2톤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원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10월 10일에 올해 산 레드키위 5톤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했으며 12월 19일에는 일본에 그린키위 20톤을 첫 수출한 바 있다. 수출가격은 조생온주밀감은 kg당 990원, 스위트골드 키위는 5,400원으로 계약해 선과 작업을 거친 후 전용 상자에 포장돼 수출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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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제주산 키위를 동남아, 일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