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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시작 !!!

스마트서비스 ‧ 편의시설 확대로 첨단 미래공항으로 탈바꿈 □ 오는 10월 아시아나항공 동편 이전 등 항공사 재배치 단계적 추진 □ 2022년 까지 스마트 서비스, 여객편의시설 확충 … 2터미널과 동일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 □ 2001년 개항에서 2023년 4단계 사업까지 … 인천공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선순환하는 최첨단 미래공항 완성한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8일
단기4351년 서기2018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 6개월(`18.1.18 ~ 7.18) 만에 900만 명의 여객을 처리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문을 연 1터미널은 2터미널 개장 이후에도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 73% 가량을 분담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현재까지 6억 명 이상이 이용한 인천공항의 핵심시설중 하나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 전반에 대한 시설점검을 포함해 항공사 재배치, 스마트 서비스 확대, 여객편의시설 확충 등 2터미널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격 서비스를 1터미널에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개선 공사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현재 1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오는 10월부터 동편으로 이전한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을 시작으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해 2020년경 1터미널에 대한 항공사 재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hy인산인터넷신문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노후화된 마감재와 가구류, 설비 유틸리티 등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여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출국장과 입국장을 포함해 수하물 수취지역, 화장실 등 여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28개 구역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또한 2터미널에 도입된 원형검색대를 1터미널에도 도입하고, 셀프 체크인 기기(108대→128대), 셀프 백드롭 기기(14대→42대) 등 스마트 서비스를 확충해 여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출입국 심사대 역시 출국심사대와 입국심사대가 기존 36대에서 48대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제2터미널 개장 이후 6개월간(`18.1.18 ~ 7.18)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터미널 개장에 따른 처리용량 증대(연간 5,400만 명→7,200만 명) 와 여객분산효과(여객분담률 : 1터미널 약 73%, 2터미널 약 27%)로 1터미널의 평균 출국시간(37분)은 지난해(41분) 대비 4분 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1터미널의 평균 출국시간을 2터미널 수준(31분)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패스(생체정보가 탑승권, 여권 등 종이서류를 대체), 빅 데이터활용 출국장 혼잡안내, AI를 활용한 보안검색 등 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 100대 과제의 주요사업들을 1터미널에 도입해 여객프로세스와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입국장에 있는 6개(A~F)의 출구는 시설개선을 거쳐 4개로 통합된다. 출구가 4개로 통합되면 입국 여객과 환영객들이 1층 환영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고, 유휴공간을 업무공간과 여객편의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공사는 입국장 통합 등 시설개선에 따른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여객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교통약자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공항상주직원의 휴식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패밀리 센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휴게실 등 가족친화시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면세점별로 나눠져 있던 면세품 인도장을 통합 인도장으로 확대 조성해 여객불편 및 혼잡을 대폭 완화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항의 의미를 살린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1층 밀레니엄홀에 미디어 월(Media Wall)을 조성해 갤러리 같은 공항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을 추가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4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용량은 현재 7,2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공사는 2018년 2터미널의 성공적 개장에 이어 2022년 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고, 2023년 4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인천공항의 과거(1터미널), 현재(2터미널), 미래(4단계 사업)가 선순환하는 최첨단 미래공항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인천공항의 전체여객이 13% 가량 고성장을 기록하고, 최근 쿠웨이트공항 운영사업을 수주하는 등 2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신 성장시대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2터미널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격 서비스를 여객들께 제공하고, 1터미널과 2터미널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인천공항 여객 1억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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