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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4354년
함양군 서하면 봉전마을 서산서원에서는 2021년 4월 18일 오전11시부터
춘기제향이 봉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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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향에는 서춘수함양군수가 초헌관으로 헌작.재배하고
대축 전일환종친이(전주대전부총장) 축문낭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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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헌관 전정규종친이 헌작.재배하고 종헌관
전영묘종친이 헌작.재배한후 초헌관이 음복례를 하면서
모든 제향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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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강평례에서 초헌관인 서춘수군수는 "서산서원에서는
전오륜선생을 기리는 제향이 열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종친들이 참석치 못해 안타깝다며 이러한 제향행사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선조들의 얼을 되새기면서 제향에
참여했다며 전씨 종중에서도 함양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실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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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헌관 전정규종친도 제향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종헌관 전영묘종친 역시 할아버지의 제향에
참여하여 기쁘고 이러한 미풍양속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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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륜선생은(1334년~1425년) 고려 공민왕때의 관리로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들어갔다가 조선 태조에
의해 본향안치(죄인을 그의 고향에다 거주하게하던 유형流形)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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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풀려나서 서운산에(강원도 정선 소재) 은거하였다.
서산사는 조선 헌종7년에(1841년) 경상.전라.충청.강원 4도의
사림 화림재 전공의 7대조인 여말충신 전법판서 채미현
휘 오륜공을 제향하자고 여러차례 통문을 돌려
안의현 서쪽 20일 화림동에 서산사를 세웠다고 채미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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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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