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함양 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7월 24일(금)에 전교생이 학교 텃밭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텃밭교육은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조상들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신선비 교육’으로 절기에 따른 조상들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나눔의 기쁨과 배려의 행복을 느끼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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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지난 5월에 학생들이 옥수수를 비롯해 고추, 오이, 호박, 가지 모종을 직접 심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친구들과 텃밭활동 시간에 열심히 가꾼 채소들을 수확하여 가정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텃밭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 직접 가꾸어서 수확한 채소들을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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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옥수수 따기 체험활동을 통해 수확한 옥수수는 학생들에게 오후 간식으로 제공하였다. 이 활동을 기획한 김숙희 교사는 “그 동안 옥수수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친구들과 하나씩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니 오늘따라 유난히 즐거운 오후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곡초등학교는 학교특색활동으로 ‘조상들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신선비교육’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함양교육지원청의 ‘나라를 사랑한 선비학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생활 속에서 멋진 꼬마선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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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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