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1년 서기2018년
함양문화원 문화답사단은 2018년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 일원에서 첫 문화답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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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규전면장에게 확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는 답사반원들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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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답사에는 김흥식문화원장을 비롯해 강민구전교장선생님,
이창규전안의면장님, 김윤수인산문학관장, 김윤국인산인터넷신문대표등이
참여하여 안의 안심마을에 첫 물레방아가 세워졌을 당시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인 확을 확인하고 이창규전안의면장의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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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선생 당시 사용했던것으로 추정되는 확 |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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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은 물레방아가 돌아가면서 내리치는 공이 밑에서 곡식이담긴 돌에 떨어지며
곡식의 껍질을 벗겨주는 역할을 함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 윤창술씨 자택에 37년간 보관돼던 확은 화강암재질로
크기는 지름이 안쪽 60cm, 바깥쪽 80cm, 높이가 100cm 이다.
이 확은 1987년 윤창술의 선친인 윤완호씨가 보관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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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이창규전안의면장, 김흥식문화원장, 김윤국대표, 김윤수인산문학관장, 강민구전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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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안의면 상비마을에 있는 느티나무를 답사하였다.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520년으로 추정되난 마을에서 전래되는 구전에
따르면 무학대사가 전국에 암자터를 물색하던 중 이곳에 이르러 터를 구하려
서당에 들러 훈장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느티나무를 심고 산을 넘어가
은신암을 지었다고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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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의 상비마을 수령520년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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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의 상비마을 수령520년 느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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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작은법당터와 큰법당터를 둘러보고 안의면으로 자리를 옮겨
옛적의 황암서원터와 내 삼봉과 외오봉 터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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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법당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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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법당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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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비마을에서 옛전에 운영되던 서당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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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비마을 옛서당 이전면장은 이곳이 개인소유인데 군에서 매입하여 역사적 장소로 보호를 해야한다고 이창규전면장은 귀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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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의면으로 자리를 옮겨 옛적의 황암서원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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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암서원터로 추정되는 안의 아리랑 고개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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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삼봉과 외오봉 터를 둘러보았다.
오봉을 설명하는 표지석에 따르면 "조선시대 안의현의 남쪽에 내삼봉內三峰과
외오봉外五峰이 있었는데 옛날부터 전해오는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이 봉우리들은
안의현민의 인물과 재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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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 가운데 봉분처럼 두개가 오봉중 남아있는 봉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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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일두선생이 안의현민들에게 과거 보러가는 도중 봉변을 당한적이 있는데
후에 과거에 급제한 후 안의현감으로 부임하여 내발산 허리를 자르고 내삼봉, 외오봉을 파괴하였다.
이후 재물은 점점 지곡쪽으로 흘러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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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봉의 유래를 설명하는 표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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