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으로 마스터 명인전이 2019년 10월 26일 오후 3시부터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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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순서로 타악그룹 송포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흥을 돋워 주었고
부포놀음 유순자명인이 부포놀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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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는 농악의 소품으로 조선시대 군사들의 모자를 본뜬 전립에다가 새의
깃털을 이용해 꽃처럼 만들어 대공을 밀고 당겨 꽃이 피고 지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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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소고 이금조 명인이 나와 공연하였다.
채상소고춤은 채상모를 쓰고 작은 소고를 들고 추는데 채상모 끝에
달린 길고 힌띠를 돌리면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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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발상모 지운하 명인이 쌍열두발 상모놀이를 하였다.
열주발상모는 3가지가 있는데 이중 지운하명인이 공연한것은 두줄의
쌍열두발상모이고 고리열두발상모, 외줄열두발상모등으로 구분한다.
최종실류소고춤의 명인 최종실명인이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경쾌하면서도 절도있게 몰아치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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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우도설장구 신만종명인이 장구가 가지고 있는 신명나는 가락과
춤이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발림이 조화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타악그룹 송포가 판굿으로 상모를 쓰고 악기를 메고
치는 형태의 연주로서 농악의 축소판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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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흥겨운 한마당을 이루기도 하였다.
전국에서 각 종목의 마스터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좀처럼
어렵운데 이날 기산국악당에 부포놀음명인, 채상소고명인,
열두발상모명인, 최종실류소고춤명인, 호남우도설장구명인등이 모여
한자리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는 것은 행운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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