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강원도가 5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강원도 종합계획(2021~2040)」수립 용역 2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중간보고 이후 도내·외 여건변화, 자문단 및 전문가 자문, 3차례 시군별 발전방향 협의, 국토계획평가협의회 등을 거쳐 전략별 추진계획 및 분야별 발전구상(안)등을 마련하여 강원도 종합계획(안)을 발표한다.
또한, 참석자들로부터 분야별, 지역별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계획과 정책사업들을 추가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 특색있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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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발표된 보고회에서는 “평화와 번영, 동북아 중심지대 강원”이라는 비전 아래 ‘북방평화경제권 거점, 웰니스 공동체, 동북아 1일 생활권 중심’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분야별 공간구상과 종합발전구상(안)을 제시한다.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발전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 및 지역가치 발굴, 도 차원의 정책과 지역의 각 부문별 계획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올해 5월에 1차 중간보고를 실시했다.
한편, 본 계획은 향후 권역별 공청회(9월),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및 고시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하여, 2040년까지 강원도의 발전전략과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장기 발전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 “도내 시군별 특색과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공간구상과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실효성 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간을 기능화시켜, - 우리 도가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성과 구체성을 확장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확장가능한 종합발전축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며, - 앞으로 최종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공유를 통해 계획의 내실화와 완성도를 높여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강원도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