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거창군은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대해 집단 발생가능성이 있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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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보건소 전경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조춘화 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앞으로 지속적인 기온상승과 외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에서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ㆍ후, 기저귀 교체 전ㆍ후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둘째 올바른 기침예절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셋째 철저한 환경 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넷째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 후 1주일)하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