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03-19 17:59: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진뉴스

이시야네(石屋根 ; 돌지붕)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3일
단기4352년 서기2019년

쓰시마현(대마도) 이즈하라쬬(嚴原町)의 서쪽인 시이네(椎根)에 남아있는 이시야네(石屋根:돌지붕)는 지금은 몇 남지 않은 돌지붕으로서 쓰시마외의 일본 본토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이 돌지붕은 고상식 건물로서 겨울 바람이 강한 이 지역의 곡물창고로 사용되었으며 이곳 쯔시마 특유의 건축물이라 여겨 진다.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시야네(石屋根 ; 돌지붕)

섬의 89%가 산림지역으로 식량의 자급자족이 불가능했던 쓰시마는 식량의 보존이 재일로 중요한 일이다. 또 예로부터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대한해협에 면해 있는 서해안 지역은 겨울이 되면 수십미터의 강한 계절풍이 불어 왔다.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초가지붕과 너와지붕으로는 강풍과 화재로부터 소중한 식량을 지켜낼 수 없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농민이 기와로 지붕을 이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로 인해 쓰시마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평평한 돌(혈석)로 지붕을 이게 되었고, 고상식(高床式: 기둥을 세워 바닥을 지면에서 높이 올려 설치하는 가구 구조)으로 지어 바람과 화재, 그리고 습기에도 강한 형태의 창고를 짓게 된 것이다.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창고 내부는 쌀, 보리 등의 잡곡, 의류 및 각종 생활 도구 등을 구별하여 수납할 수 있도록 구획하였다. 또 창고를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본채로부터 떨어진 곳에 마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건축 형태는 일본에서도 쓰시마 시이네(椎根)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
2019.5.5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 쓰시마현 이즈하라쬬 시이네마을 이시야네는 돌지붕(石屋根)이란 뜻으로 주로 곡물창고로 이용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김윤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3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빙글빙글 쥐불놀이 액을 물리처요..
재경마천면산악회 234차 군포 수리산 산행과 시산제 및 제23주년 창립기념일..
평창군, 비위 공직자 승진·성과상여금·복지포인트 제한..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이웃돕기 물품 기탁..
얼음꽃이 핀 제일문..
함양군 주간농사정보..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함양書, 폭설시 상습 통제구간 시설물 사전점검..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2,962
오늘 방문자 수 : 7,866
총 방문자 수 : 42,43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