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총회(회장 이영신) 가을여행

ⓒ hy인산인터넷신문

 지난 11월 5일(토)~6일(일) 오전 9시 사당역 1번 출구 후 공영주차장에서
재경함총회 회원들이 준비된 관광버스에 승차하여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으로 가을 여행을 시작하였는데, 첫째 날 일정인 포천아트밸리로 버스는 출발하였다. 버스 투어에서 김덕중 총무는 미리 배포한 재경함총회 1박 2일의 가을 여행 테마에 대한 설명과 코로나 펜데믹 이후 여행지에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오니 낙오자 없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이어 이영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3년간 재경함총회 모임의 즐거운 여행 행사가 중단되었는데 이제는 여행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로 전환되어 여행지를 검토한바 그동안 재경함총회는 우리나라 명승지는 다 다녀오신 것 같아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서 이번 여행은 북부지역으로 오늘 뜻깊은 재경함총회 가을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함께 거닐고, 구경하고, 담소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1박 2일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 가자고 하였으며, 오늘 1박 2일의 가을 여행을 위해 재경함총회 박종팔(초대), 유수연(3대), 노환탁(4대), 허완(7대), 이철휘(8대) 회장단과 김도순 전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이 함께하여 주었다. “고 소개하였으며 참석회원은 박수로 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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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재경함총회 이혜숙 재무는 오늘 뜻깊은 가을 여행에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분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버스는 달려서 첫 여행지인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하였다.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시에서 철원 방면으로 43번 국도 따라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신북면사무소 사거리에서 웅진코웨이 방향 우측 368지방도 1.5km 지점에 있으며 포천아트밸리는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이다.“ 입장권 예매 후 모노레일을 타고 산마루공연장 부근에 하차하여 천문과학관을 탐방하고 옛날 채석장인 천주호 주변을 구경하고 기념사진도 담고 호수공연장과 하늘정원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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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버스에 탑승하여 폭포식당(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11)으로 이동하여 자연산 버섯전골로 오찬을 하였는데 이영신 회장, 이철휘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가 있었고, 그동안 만나지 못하였던 아쉬움을 전하면서 즐거운 오찬을 들었다. 이어 두 번째 코스가 있는 명성산 부근의 산정(山井)호수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산정(山井)호수 북쪽에는 명성산이 있는데, 명성산 이름은 고려 건국 때 왕건(王建)에게 쫓긴 궁예(弓裔)의 말년을 슬퍼하는 산새들이 울었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 한다. 남쪽에 관음산(觀音山)이 있는 등 산으로 둘러싸인 국민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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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山井)호수 길에는 궁예가 말을 타고 있는 동상이 있어 사진을 담는 명소이기도 하다.
” 산정(山井)호수는 경기도 포천시의 북쪽 강원도 철원군과 도계에 있는 명성산(해발 923m)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해발 약 300m의 망봉산, 망무봉이 좌우에 있어 산속의 커다란 우물과 같은 산정(山井)호수로, 1925년 일제강점기에 영북면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되었는데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약 3.2km의 산정(山井)호수 둘레길 산책로가 있다. “ 산정(山井)호수에서 전동오리배도 타고 주변의 풍경과 단풍의 아름다움을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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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오리배 하차 후 산정(山井)호수의 잔잔한 호반을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뿐 아니라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수변데크,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을 가을 단풍과 함께하며 모두 편안하게 완주 후 단체 기념사진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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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버스에 탑승하여 수중궁갈비마당(이동면 늠바위길 143, 구주소 장암6리 36)에서 저녁 만찬을 하였다. ”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그 맛! “ 30여년간 입소문으로 이어온 산속에 펼쳐진 100% 갈비만을 고집하는 주인이 직접 작업, 양념하는 양념갈비 ”
최고의 맛 양념갈비로 맛있는 저녁 만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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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거운 저녁 만찬을 끝으로 숙소가 있는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07“ 로뎀하우스로 이동하여 1박 2일 첫날의 여정을 마치었다.
다음 날 아침 8시에 기상하여 버스 탑승 후 동산(회)송어 가든 펜션(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151)으로 이동하여 한우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버스에 탑승하여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174) 드르니 매표소 2주차장에 도착하여 입장권 예매 후 모두 질서정연하게 입장하였다.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 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 아름다운 풍경,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이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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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길에는 단층교, 선돌교, 돌개구멍교, 한여울교, 화강암교, 수평절리교, 바위그늘교, 2번홀교, 현무암교, 현화교, 돌단풍교, 쌍자라바위교, 주상절리교 등등 여러 다리에서 각기 다른 지질 특징의 경관을 볼 수 있다.” 1시간 30분 정도의 코스에서 명소에서 사진도 담고 즐기며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에 유의하며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반대편인 순담 매표소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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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파와 차량들로 인하여 주차장 밖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탑승하여 주상절리길 탐방을 마무리하였다. 이어 동송한우직판장식당(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36)으로 이동하여 토종 한우고기와 육회 맛있는 점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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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한우직판장식당은 함양 마천면의 조기태 향우가 운영하는 한우직판장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맛 좋은 토종 한우를 대접하는 누구나 즐겨 찾는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이날 이렇게 맛 좋은 한우고기, 육회 점심은 하도FNC 하종언 회장이 전액 부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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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FNC(포천시 군내면 포천로 1160번길 50)는 자동차 부품사업을 하시는 하종언 회장은 함양 병곡면이 고향으로 “미래에 대한 도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제조 전문 기업 대표로 국내(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 등), 해외(도요타 등)에 다양한 제품 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기술 개발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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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함총회 회원들도 점심 식사를 마치고 버스 탑승 이동하여 하도FNC 회사를 방문 견학하였는데 하종언 회장은 재경함총회 회원 모두를 반갑게 맞아주시며 회사 대회의실로 안내하여 회사의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영상자료로 자세하게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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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학 후 귀경길에 요즈음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시국에 KF94 마스크를 쇼핑백에 담아 견학한 회원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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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FNC 공장 견학을 끝으로 재경함총회 1박 2일 가을 여행의 모든 일정은 마무리되어 출발지인 사당역으로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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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는 더욱더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재경함총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사진 촬영과 편집-박동실(HY인산인터넷신문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