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강원도는 지난 6월 29일 2시 양양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설악산그린푸드에서 강원도, (사)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강원인삼협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4차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
이번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80여 품목, 약 6.2만 불이며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양양군에서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미국 롱비치 항구에 7월 13일에 도착할 계획이며,
미국 LA에 도착 후 도내 농수산식품은 7월 중순 경 LA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슈퍼마켓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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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미국 서부 거점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함으로써 상반기 총 4차를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출 규모는 총 140여 개 품목(도내 21개 업체) 20만 불이며, 신규 도내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미국 서부 현지 유통․판매점 진출 및 지속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판매가 많이 되는 제품은 현지 유통사로부터 지속적인 추가 주문이 이뤄지고 있어 도내 제품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추이 》 - 연도별(백만불) : (‘17) 292 → (‘18) 366 → (‘19) 407 - 5월 수출실적 : (‘19.5월) 153 백만불 → (‘20.5월) 163 / 동기대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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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현지 미디어 및 온라인 판촉지원 사업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함으로써 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 TV홈쇼핑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도내제품 홍보와 판매를 추진한 결과 총 79개 품목(18개 업체)으로 약 5.5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원도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판촉, 홍보를 강화하여 수출물량 확대를 꾀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향후 강원도 중소기업과 수출농가 및 업체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