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 ‘전통가온’ 전문가 과정 교육생 모집 전통문화로 세상의 중심이 되다
한국 전통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이 전통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되는 것을 목표
안희진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9일
단기4357년
2024년 7월 18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오는 8월 21일(수)까지 ‘2024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의 전문가 교육과정 ‘전통가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전통문화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올해로 3년 차 추진하고 있다. 지난 7~8월에 청년 문화 기획자를 대상으로 ‘전통누리’ 기획자 과정이 성료했으며, 9~11월에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통가온’ 교육을 추진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 대상은 전통문화 분야 전문가로 종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전통가온’ 전문가 과정은 전통문화 산업 전문가들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특강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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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차(9/26)에는 △전통문화 정책 동향을 주제로 2024~2025 전통문화 산업의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전통산업의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전통문화 기술 동향을 주제로 4차산업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전통문화 시장과 전통문화와 IT 기술 접목의 사례를 알아보고 미래의 전통문화와 IT 융합의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10/17)에는 △전통문화와 경영 관리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산업에서 꼭 알아야 할 저작권과 세무·회계 교육이 진행된다.
3회차(10/24)에는 △전통문화와 트렌드&마케팅을 주제로 2025 문화소비 동향을 알아보고 전통문화에서의 시사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전통문화 전문가들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통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회차(10/31)에는 △전통문화 유통분석&판로개척을 주제로 전통문화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통문화 산업의 시장과 유통 방안에 대한 탐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개척 방법까지 탐구하는 전통문화 산업의 전방위적인 내용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모든 특강이 종료된 후 11월에는 산학의 교류를 이끌어나가는 전통문화 전문가들의 ‘전통문화사랑’ 전통문화 산업 기반 모임(네트워킹데이)이 진행된다.
또한 △해외 문화탐방(일본)을 10월 중에 진행해 일본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및 전통이 깃든 도시들을 방문해 전통 종이 제작 및 일본 전통 공예·도예 관람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진원 전통문화확산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전통가온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 간 협업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전통가온 전문가 과정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2일(월) 자정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https://kcdf.or.kr/main) 및 전통누리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와 공공디자인, 전통생활문화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창의적인 공예문화, 디자인문화, 전통생활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통해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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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진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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