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은 봉정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공주벧엘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쌀, 속옷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군부대인 제3585부대 3대대를 잇따라 방문해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민생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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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에는 공주우체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등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저소득 가정 49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1억 9600만 원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우선,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84 가구를 선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가구당 5만원씩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4905가구에는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어느 때보다 주변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위 소외 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눠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