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들의 낭만풍류와 리더십 인문학콘서트 두번째 날이 2023년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함양문화원 공연장에서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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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종화관광학박사가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 강의에서 "자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년 근무하다 퇴직하여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10여년째 살고 있으며 자신이 전공한 관광학으로 경희대 관광학과 왜래교수로 현재는 근무하고 있다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이번에 선비들의 낭만풍류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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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여 여러분들과 만날수 있었다면서 지난 10월 18일과 오늘 11월 1일 두번째로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에서 선비란 누구인가?, 동서양 선비들의 리더십, 세종과 영조대왕의 리더십, 선비들의 풍류세계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특히 오늘은 램런트 지도자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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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리더가 될수 있도록 수평적 인간관계와 수직적 인간관계등등 배울게 많다고 한후 여러분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수 있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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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계서원으로 장소를 옮겨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노참판댁으로 이동하여 조선시대 말기 바둑최고수이셨던 국수로 불리던 사초 노석영선생이 바둑둘때 드셨다고 알려진 노사초국로 점심식사 후 쪽빛 천연염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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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초선생은 1875년생으로 백남규국수에게서 바둑을 배웠고 1944년 기타니 미노주가 조선을 방문했을때 그의 제자인 혼다 도시코에게 백으로 만방을 이겨서 조선바둑의 실력을 과시 했다고 전한다. 나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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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농월정으로 자리를 옮겨 18일에는 농월정으로 들어가 정자에 대해 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농월정 맞은편에서 농월정을 건너다 보며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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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정이란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농월정 앞 너럭바위에 파진 홈에 물이 고이면 보름달이 비친 모습을 보며 선비들이 시를 짓고 야담을 나눈데서 농월정이란 명칭이 생겼다고 예전에 경상대 교수로부터 들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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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거연정으로 이동하여 고려말의 충신 정선 전씨의 파시조인 전오륜선생의 7대손 전시서가 1640년 서산서원을 봉전마을에 짓고 현위치에 억새로 만든 띠집을 지어 거연정이라 칭했으나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서산서원이 훼철되자 후손인 전재학등이 띠집을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목재로 거연정을 재건 하였다는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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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호정으로 이동하여 임진왜란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장만리를 기리기 위해 9대손 장재헌등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강 가운데 노래부르는 장소 영가대, 악기를 연주하는 금적암, 술을 마시며 즐기던 곳 차일암등의 바위를 포함하여 차일암이라고 불리는 수백평의 널찍한 암반이 있어 이곳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란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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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 차일암에서 고종화교수의 지도로 참석자들이 바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모든것을 잊고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소리도 들어보고 바위옆을 힘차게 흐르는 계곡물소리도 들으며 명상도 잠시나마 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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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도판소리 공연에서 선미숙보성소리보존회 이사장과 박현미, 박설아, 김예빈 명창등이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진도아리랑, 새타령, 남원산성등의 판소리와 민요공연을 하고 화선무, 흉푸리 무용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으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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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램런트지도자학교 신현민학생은 소감에서 "인천에서 공부하러 함양에 내려왔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하여 함양의 역사를 배우고 좋은 체험도하고 화림동의 정자문화도 배우고, 동편에서 듣는 서편제 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는 앞으로 공부하면서 이정표가 될수 있도록 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리더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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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화교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본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 이해하기이며 좀더 나은 문화향유기회를 지역주민들, 도민들에게 확산 시킬수 잇는 사업에 매진할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면서 내년도에도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 콘텐츠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갈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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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1월 04일
【읍면소식】 함양읍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