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5년
'자연 점으로부터 - 먹 빛 스미다' 라는 주제로 김성미작가 개인전이
2022년 5월 4일부터 31일까지 고성군 고성읍 카페엔전시실인 그리봄갤러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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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전시는 수묵을 주제로 모두 작업한 작품들로 전시실을 가득 메웠으며
전시실 내부는 묵향에 도취되어 한점한점 새겨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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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는 '이번 전시는 먹의 새로운 느낌과 다양한 시각의 수묵화로
기획하였다며 비내린 회색빛 오후의 맨드라미, 안개 낀 아침의 호박더미,
흔들리는 연잎등 자연을 은은한 먹빛으로 시각화 하였다면서
이색적인 자연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크기, 농담, 자연소재를 패턴의 반복으로
극대화하였다고 말하고 또 한점 한점 찍어서 틈새를 메워가는 방식, 메워진
틈은 결국 유기적인 결합체로 연결 되어지며 인간과 사물이 연결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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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듯이 점과 점사이, 마음과 마음사이, 사물과 사물사이, 틈새를
들여다 보기도 하면서 너플거리는 연잎을 바라다 본다. 그리고 먹의 농담, 번짐,
필력으로 그려진 그림을 다시 닦아내고 그리고 닦아내기를 반복하여
은은한 먹빛으로 표현하였으며 자연의 점은 나의 삶의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기호이자 자연과 관람자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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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는 작화하기 위해 닥종이를 반복적으로 반죽하여 넓게 펴서
말리면 굳어져 그녀가 원하는 캔버스가 만들어 진다면서 그 위에
상림 숲속에 눈 쌓인 나뭇가지를 표현하면 입체감이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되어 자신이 사랑하는 상림숲이 표현되어 매우 흡족한 작품이
탄생되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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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작가는 한국화 전공으로 한국화는 채색화로 주로 작화하여왔으나
이번 작품들은 수묵화작품들로 먹의 번짐을 적절히 이용하여 농담을
표현하였으며 그려진 그림을 다시 닦아내고 그리고 닦아내고를 반복하여
연밭의 표현을 극대화 했으며 사진적 기법으로 설명하자면 주제에 촛점 맞추고
심도를 얕게 표현하여 주제 외에는 흐릿하게 보이게하는 것처럼
외쪽면은 짙게 칠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얕게 칠하여 관람자의 시선이
왼쪽에서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감상할수 밖에 없는
구도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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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는 2002년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중국천진대학교미술관
6회전시, 2022년 16회 전시등과 일본, 프랑스, 대구,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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