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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안의향교] 인문학강좌 마지막순서 ˝금석문으로 본 유향 함양의 뿌리˝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5일
단기4353년

선비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인문학강좌 5번째 마지막 시간으로 "금석문으로 본 유향 함양의 뿌리"라는 주제로 권충현교육학박사가 2020년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량 함양군안의면 안의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열렸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권박사는 함양출신으로 재외함양군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며 금석문이란 쇠나 돌에 새겨진 명문을 보고 역사를 짚어보는 학문의 일종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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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박사는 강좌에서 "실제로 제가 전문적으로 연구한 직업인은 아니나 객지에 살면서 고향 햠양 인물에 대해 궁금사항을 공부하다보니 함양의 인물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유향 함양의 뿌리를 내리고 키워온 자랑스러운 함양인들은 수도 없이 많하지만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충절의 고장 함양의 전통을 세우고 교수정에서 지역 향민 자제를 교육하여 추로지향鄒魯之鄕의 기초를 닦은 덕곡 조승숙선생과 조선조 5현의 한 분으로 존승되고 문묘에 배향된 일두 정영창선생, 남해에서 함양으로 들어와 서당을 짓고 무오.갑자사화 이후 쇠미해진 사문의 명맥을 되 살려낸 당고 정희보선생, 만 스물아홉 살의 젊은 나이에 남계서원 건립을 주관하여 세계인류문화유산 남계서원의 오늘이 있게한 개암 강익선생 이 네분은 유향 함양을 이야기 할 때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선현들이라며 이번 강좌에서는 함양문화원에서 발행한 함양금서문총람에 실린 이 네분의 금석문을 살펴보려 했으나 시간 관계상 추로지향의 기초를 닦은 덕곡 조승숙선생의 교수정 금석문과 일두 선생신도비를 가지고 설명하겠다." 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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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좌는 2시간도 모자라 3시 20분경 강좌하다가 등떠밀려서 마무리하였다.
권박사는 우함양인 고향 함양의 큰 인물들의 관리가 좌안동의 인물관리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며 유향으로서의 안동은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함양과 큰 차이를 보인다며 안타까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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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지난 10월 16일 1강 군자와 소인을 시작으로 2강 사자논어 읽기에 앞서 점필재 김종직과 일두 정여창, 3강 고운 최치원과 김일훈의 함양정신, 4강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과 황석산전투, 오늘 5강까지 하면서 모든 강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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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국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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