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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3년
지리산 천왕할매 봉행제 및 지리산할매마켓 장터가 2020년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함양군마천면 백무동 천왕할매상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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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는 양승용마천면사무소총무계장이 보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리산천왕축제는 취소되었으나 지리산 천왕할매 봉행제는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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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6.25동란의 격동속에서 지리산에 묻힌 영령들의 고혼을 위로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초헌관에 최문실마천면장이 제단의
촛불을 켜고 향합과 향로를 개합한후 분향을 한뒤 삼배를 하는 강신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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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헌관이 집사가 따라주는 술잔을 세번에 나눠 땅에 붓고 삼배를 하는
강신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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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헌관이 헌작.재배한후 독축을 하는 초헌례를 올렸다.
이어 박윤섭마천면이장협의회장이 헌작.재배하는 아헌례를 하고
장주성지리산천왕축제위원장이 헌작. 재배하는 종헌례를 올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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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초헌관이 술과 제육을 먹는 음복례를 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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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문실마천면장이 봉행제 강평례에서 "오늘 이렇게 한마음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 됐으면 좋겠으며
마천면이 더 발전되고 나아가 함양군이 더욱 발전되길 기원한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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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최문실면장이 황태진함양군의장과 서영재군의원과 함께
지리산할매마켓 장터를 찾아 산나물, 장아찌, 부각, 옷, 고추장,
감식초, 아멜리에, 수제청, 의류, 면화이트, 페브릭스소풍, 가죽소품,
수제액세서리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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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그리기를 하시는 이기숙작가는 함양문화원에서 1년간 수업하여
개천예술제, 합천팔만대장경 축제공모전에서 입상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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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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