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는 날 극단 큰들36주년 기념공연과
산청마당극마을 1주년 기념공연이 2020년 10월 23일 저녁 7시부터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산청마당극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코로나19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공연장에 거리두기로
의자가 드문드문 배치된 가운데 극단큰들 이규희대표가 인사말에서
"마당극마을 1주년을 기념하여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여러분이 첫 관객으로 지켜봐 주셔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자주 공연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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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순서에서 마당극 위대한 스승 "남명"을 선보였다.
남명 조식선생은(1501~1572)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로 영남학파의
거두로서 퇴계 이황과 함께 경상남.북도 사림을 각각 영도하는
인물이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정인홍,
김우옹, 정구등 수많은 문도를 길러내기도 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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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마을 주민중에 학생부터 남녀노소 주민 100명이 4개월
동안 함께 연습하여 100명 풍물놀이의 웅장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이들은 꽹과리, 징, 북, 장구등 사물농이등의 농악기로 "어둠은
밝히고 매힌것은 풀어내고 평화로운 우리세상 신명으로
맞이하세"라명 신명나게 두드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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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날씨는 갑자기 쌀쌀해졌지만 이들의 신명가락에 찬바람도
흥으로 달래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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