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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3년
거창향교 추계석전대제가 2020년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거창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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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헌관에는 구인모거창군수가 헌작재배하고 정상준대축이
축문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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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헌관에는 김종두군의장이 헌작재배하고 종헌관에는
정진용거창교육장이 헌작재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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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로6현, 공문18철,
동국18현등 성현 38위의 위패를 모시고 매해 봄과 가을로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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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종분헌관에 이화형거창농협조합장, 서종분헌관에
진학덕동거창농협조합장이 각각 맡아 봉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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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향교 김삼수전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나 성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석전대제를
봉행하였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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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인모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아쉽다며 예년 같으면 학생들도 참석하여 전통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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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진용거창교육장도 "청소년들도 많이 참석하여 예절과
충효사상을 배울수 있는 기회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치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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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향교는 석전대제외에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한문윤리교실,
전통성년례, 전통다도교실, 기로연재현, 청소년 충효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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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9월 22일
[백인백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