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죽림댐 건설 반대 집회가 2020년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함양군청입구에서 죽림지구 6개 마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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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회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시목,상죽,내곡)
일원에 34만평 규모의 댐을 275억원의 예산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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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째로 각마을이장을 대표로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각반 반장,
각 회 총무들로 이뤄진 죽림댐반대대책위는 주장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직접 당사자인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없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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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장에 농어촌공사는 2018년 1월 내곡리 이장등 11명의
명단을 첨부한 주민호응도조사자료를 근거로 내놨다며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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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죽림댐건설이 백지화될때까지 댐건설 반대 집회를
계속해 나갈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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