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거연정 용신제가 2020년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함양군 서하면 봉전마을
화림동계곡 거연정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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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연정 용신제는 마을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날
나가 용왕신에게 가정의 행운과 장수. 풍요를 비는 풍속으로 그동안 명맥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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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5년부터 거연정 용신제를 재현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진스님과 법천스님의 진행으로 강신례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음복례, 천수바라무, 작법무,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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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서로 대진스님과 법천스님의 진행으로 강신례와 참신례를 하고
이용희서하면장이 헌작.재배하는 초헌례를 올리고 한홍도님과 해명법사님이
천수바라무를 추면서 용신을 다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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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명법사가 작법무로 대중의 시선과 마음을 응집시키며 신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으로 제의식에 참여코자하는 마음 먹도록하는 작법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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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이혜순님이 진주교방굿거리춤을 선보이고, 천귀순님,(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18-1호이수자)
김미경님이 한량무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임금님의 덕화에 감화되어 선녀가 연꽃을
통해 지상의 궁궐로 내려와 춤추고 노래한다는 뜻의 연화무를 한홍도님이 추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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