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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7년
1923년 5월 1일 소파방정환선생외 8명이 어린이날을 제정한지 80여년 후인
2024년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연지광장에서
1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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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지광장에서는 상설마당으로 이야기마당, 쉬엄쉬엄 피크닉마당,
선물마당, 먹거리장터, 포토존, 체험놀이마당으로 지역단체참여마당,
예술놀이마당, 전래놀이마당, 도전.기록놀이마당, 어른+아이놀이마당,
막 놀이마당, 길바닥 보드게임마당등이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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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봇조정경기, 휴먼노이드 댄싱부스에는 로봇강사 정형규씨가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예전의 간식거리인 뻥뛰기와 최근
영화에도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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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후에 프린지무대에서 첫순서로 어린이 율동버스킹에서
최신 유행곡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기에 힘입어 삼형제로 구성된 초청숲 소리팀이 '반짝반짝작은별',
'오빠생각', '학교 가는 길'을 바이올린과 첼로로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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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재하 '다섯글자 예쁜 말', 주디와 피치팀 '네잎 클로버',
숟가락젓가락팀 '밥상', '각박한 세상에 동요한곡', '벚꽃팝송',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 어린이합창단 '말만', '8월 꿈',
'시험 빵점 맞은날' 자야 '토종 씨앗' 외 한곡, 노바밴드 '송곳니',
예뻤어' 농부와 한량팀 '옥수수 심는날', '엄마의 잔소리',
'올챙이' 공연을 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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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함양어린이 날 행사추진위원회 노명환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다
보니 조금은 미진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데로
새로운 도전을 했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을
기대하며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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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1923년 5월 1일 제정되어 운영되다가 1939년 일제에 의해
어린이날이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광복 이듬해인 1946년에 어린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가 다시 발행되기 시작했고, 조선건국준비위원회에 의해 어린이날도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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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4명의 남녀 어린이가 다시는 집도 말도 빼앗기지 않고 새날 새 조선의 주인으로서 열심히 배우겠다는 「소년소녀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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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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