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산청군 차황초등학교(교장 이주일)는 12월 13일(금) 본교 도서실에서 ‘나만의 책 만들기’ 발간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3~6학년 대상 여름방학 방과후 아카데미 중 ‘나만의 책 만들기’수업을 듣고 학생들이 스스로 글과 그림으로 만든 책이 발간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학교장은 책 발간회 축하 인사와 함께 17명의 학생 작가들에게 완성된 책을 증정하였고, 아쉽게 불참한 학생들에게는 그림책을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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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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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학생은 자신이 만든 책을 전교생 앞에서 소개하며 책을 만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학년별로 책을 읽어주는 자리도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책들은 일주일간 도서관에 전시되어 많은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과회를 열어 함께 간식을 먹으며 책을 만드는 과정과 완성된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책을 만드는 경험이 재밌고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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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들면서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다음에는 좀 더 긴 시간동안 책 만들기를 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실시한 ‘나만의 책 만들기’행사는 책 속에 자신의 프로필 작성, 활동 소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등을 포함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글쓰기 활동으로 자신만의 인문학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