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2년 서기2019년
경상남도가 새로운 어업지도선 이름을 9월 1일까지 공모한다.
신규 어업지도선은 관할 해역의 수산자원보호,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 및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90톤급으로 건조되며, 내년 1월 취항 예정이다. 취항 이후에는 기존에 26년간 운항해 온 어업지도선(40톤, 경남230호)을 대체하게 된다.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건조돼 내구성, 복원성,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2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다. 선박 승선 인원은 최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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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공모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14일간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남의 ‘수산일번지’, ‘청정해역’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창성 있는 선박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4세 이상의 경남도민이며, 1인이 1개의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당첨작, 우수작 응모자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도민소통광장>정책참여>다목적 어업지도선 선명 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지도선 이름 공모를 통해 경남 수산의 안전과 어업질서를 담당하는 어업지도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남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