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5 년간 2.7 조원 일감 몰아줘 코레일 퇴직자 308 명 , 88 개 회사에 재취업
퇴직자 재취업 회사와 맺은 계약 (2 조 6,927 억원 ) 중 26.7%(7,185 억원 ) 가 수의계약 신성범 , “ 공공기관 퇴직자 재취업 심사 · 수의계약 기준 강화해 전관예우 식 일감 몰아주기 근절해야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단기435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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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한국철도공사 ( 이하 코레일 ) 가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수의계약 등으로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 공공기관 퇴직자 재취업 심사와 수의계약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전관예우 식의 일감 몰아주기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 ( 경남 거창 , 함양 , 산청 , 합천 ) 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1 년부터 2026 년 6 월까지 코레일 퇴직자 308 명이 88 개 회사에 재취업했다 .
최근 5 년간 코레일의 계약 현황 (2021 년 ~2026 년 6 월 ) 을 살펴보면 , 코레일은 퇴직자가 재취업한 회사와 총 2 조 6,927 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 이는 같은 기간 코레일이 계약한 총액 (11 조 240 억원 ) 의 24.4% 에 달하는 액수이며 , 코레일은 계약 10 건 중 2.4 건은 퇴직자 재취업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
한편 코레일이 최근 5 년간 퇴직자 재취업 회사와 맺은 계약 중 7,185 억원 (26.7%) 은 수의계약이었으며 , 제한경쟁도 320 억원 (1.2%) 에 달했다 .
코레일이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대표적인 사례로는 , 철도차량을 납품하는 A 업체와 총 1 조 4,939 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 있다 . 코레일은 A 업체와의 계약에서도 4,953 억원 (33.1%) 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며 일감을 몰아줬다 .
신성범 의원은 " 코레일의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대한 수의계약 등으로 일감 몰아주기는 , 자칫 부실 계약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애용하는 철도의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 “ 이라고 지적했다 .
이어 신 의원은 “ 공공기관 재취업 심사 및 수의계약 기준 등을 강화하여 ,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전관예우식의 일감 몰아주기를 근절해야 한다 ” 고 지적했다 . |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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