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 책상 하나 바꿨을 뿐인데 교실 풍경이 달라졌다!
- 전국 최초 학생중심 미래교육 위한 책상 상판 직접 고안 교체 - 협력하며 상장(相長)하는 의미 담아‘협상(協相)테이블’이름 - 참여하고 협력하며 만드는 수업 환경 개선 기여 - 친구 뒷 머리가 아니라 얼굴 바라보며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 - 책상 상판 하나의 변화가 소통·협력·배움의 문화를 만들다
최정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9일
단기4359년
“선생님을 바라보는 시간보다 친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았던 교실이, 이제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며 만들어 가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교실의 학생용 책상을 꽃잎 형태의 새로운 ‘협상(協相)테이블’ 로 상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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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 금반초가 이름 붙인 ‘협상 테이블’은 ‘협력하며 서로 성장하는 책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금반초만의 교육용 책상으로 배움의 방식과 교실의 문화를 바꾸겠다는 교육적 발상과 의지에서 출발했다.
새로 바꾼 협상테이블의 상판은 기존 직사각형 모양의 책상보다 약 1.5배 넓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인체공학적 형태로 금반초등학교가 직접 설계해 주문 제작했다는 점이 자랑이며, 책상을 서로 붙이면 둥근 원형의 활짝 핀 꽃 모양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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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변화는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자료를 함께 만들며, 토의·토론과 문제 해결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를 돕는 수업으로 학교 모습을 크게 바꾸고 있다.
5학년 권가인 학생은 “예전에는 수업할 때 앞의 친구 뒷모습을 많이 보았다면, 지금 협상테이블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을 많이 나눌 수 있어 공부가 즐겁고 시간이 잘가 참 좋다” 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백종필 교장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바로 교실이고, 그 교실의 중심에는 학생 책상이 있는데, 미래교육을 위하여 책상부터 바꾸어 보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하였다”고 하며, 이어 “아이들이 서로 주도하여 함께 배우고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속에서 서로 존중하며 꿈을 키우고 인생의 꽃을 피우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했는데, 책상의 형태 하나가 아이들의 관계를 바꾸고, 수업을 바꾸고, 교실 풍경을 바꾸어 수업문화를 혁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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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에서 협상테이블을 직접 활용하고 있는 문진혁 교사는 “아이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친구 생각에 귀 기울이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책상이 아이들의 소통과 협력, 질문과 배움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자랑하였다.
한편, 금반초는 앞으로도 협상테이블을 활용해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고 경청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을 확대하고, ‘배우는 학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최정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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