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포럼예술단(단장 정인숙)은 지리산 뱀사골 '지리산 호텔 칸' 야외특설무대에서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밤 8시부터 '지리산 춤 나드리' 공연행사를 하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 hy인산인터넷신문
ⓒ hy인산인터넷신문
이번이 지리산에서 하는 두번째 행사로 포럼예술단원들은 그동안 연습하여 온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첫번째 순서로 한영숙류 태평무로 태평무는 1900년대 한국 근대춤의 대가인 한성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나라와 백성의 태평성대를 바라는 왕과 왕비의 마음을 담은 춤으로, 지신(地神)에게 마음을 다해 기원하는 의미로 발디딤이 섬세하고 활동적이다. 이 춤은 그의 손녀인 한영숙에게 전해졌으며, 그녀의 제자인 정재만에 의해 계승·발전되었다. 한영숙의 태평무는 본래 붉은 원삼 속에 당의를 입고 양손에는 한삼을 끼고 추어지다가 이후에는 당의만 입고 추는 춤으로 간결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정재만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고, 나아가 군무화 되면서 큰태평무라 명칭을 정하였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 중 난(蘭)에 비유된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어서 허튼춤 공연으로 허튼춤은 굿판을 위시하여 농악판이나 탈판 그리고 소리판, 잔치판, 노동의 현장에서 여흥으로 추던 즉흥적인 개인춤이다. 일반 대중들의 허튼춤은 일 년 농사 절기와 연관된 풍물판이나 놀이판에서 추었고, 집안이나 마을의 잔치에서도 추었다. 전문적인 멋이나 기교 보다는 놀이판이나 춤판에서 형식 없이 거리낌 없이 홀로 혹은 집단으로 추었다.[한국민속대백과인용]
ⓒ hy인산인터넷신문
계속해서 수건입춤 공연으로 입춤은 즉흥무·허튼춤·굿거리춤·수건춤·교방춤·살풀이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현재 입춤의 명칭이나 개념은 정확히 정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광의적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입춤에 대한 기록은 1866년(고종 3) 홍순학洪淳學의 기행가사인 <연행가燕行歌>와 작가·연대 미상의 규방가사인 <월성가月城歌>에서 나타난다. <연행가>는 홍순학이 가례책봉주청사嘉禮冊封奏請使의 서장관으로 북경에 다녀온 사행 기록이다. 여기서 홍순학은 선천 의정검에서 베푼 연향에서 춤을 감상한 후 감회를 간략히 서술하였는데, “맵시 있는 입춤, 시원하다 북춤이요, 공교하다 포구락, 처량하다 배따라기, 한가하다 헌반도요, 우습도다 승무로다”로 입춤을 표현하고 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어 '월향'으로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 향기에 젖은 섬세한 여심을 표현한 작품으로 여인의 한과 설움 그리고 사랑과 그리움 등을 애틋한 여인의 심상을 드라마틱 하게 구성을 통하여 극적 이미지와 선이 미학을 품겪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포럼예술단 정인숙단장이 선보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계속해서 '화선무'로 화선무는 허튼가락의 음악에 맞추어 추는 입춤이며 기본춤을 바탕으로 짜여진 즉흥적인 춤으로 꽃무늬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1978년 임이조선생이 처음으로 전통 춤사위를 엮어서 만든 전통 춤으로 단원들이 선보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열기를 차분하게 한후 '청풍만화'로 호걸 양반춤을 재해석한 춤으로 남녀 무수가 함께 추는 군무이며 선비들이 멋스러운 재인 계통의 남성, 무예권번 계통의 여성 춤을 가미한 독특한 춤으로 창부타령의 음악에 맞추어 관객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춤으로 단원들이 선보였다.
계속이어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시간으로 기타리스트 김광춘백두산그룹전멤버가 일렉트릭기타연주를 하고 '함양 선비춤'으로 자연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이 멋진 모습을 표현한 영남지역 민속춤의 특징인 덧배기 춤의 원형을 잘 표현한 재인 계통의 남성 춤으로 최형규선생과 단원들이 선보였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후이어 남도품바 엿가위 장단으로 흥을 돋워준 마당을 이어가는 마지막 순서로 풍악을 울려라로 모두 한마당을 연출하면서 마무리하였다.
포럼예술단 정인숙단장은 1987~2020 국립고등학교 무용교사재직, 정인숙월향보유자, 첫번째창작 '여왕벌'공연, 두번째 창작 '달빛연기'공연, 세번째 창작 '즐거운 유희'공연, 2009울산시립 무용단 송년 기획초청 공연등 다수의 공연과 2017년 함양상림 토요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