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현도의원성명서] 풍년의 역설에 우는 함양 양파 농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농산물 가격만 뒷걸음질 치는 이 불합리한 구조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5일
단기4359년
[성명서] 풍년의 역설에 우는 함양 양파 농가, 경남도와 농협의 즉각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땀 흘려 가꾼 결실이 빚더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농민의 눈물로 만든 풍년은 결코 진정한 풍년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330만 경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함양군민 여러분!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최근 조생종 양파 가격이 평년 대비 30% 이상 급락하며 1kg당 400~5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풍년의 기쁨을 누려야 할 시기에, 다가올 6월 중만생종 본격 출하를 앞둔 우리 함양 농가들은 오히려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가슴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인건비, 비료값, 유류비 등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농산물 가격만 뒷걸음질 치는 이 불합리한 구조를 언제까지 농민의 희생으로만 버텨야 합니까? 이에 본 의원은 경상남도와 농협, 관계 기관에 함양 양파 가격 안정과 농가 생존권 보호를 위한 ‘4대 긴급 대책’ 시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농산물 생산안정제' 예산을 파격적으로 확대하고 조기에 집행하라! 현재 함양군의 관련 예산 5억 원은 거대한 가격 폭락의 파도를 막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경상남도는 즉각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여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기 전, 과잉 물량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와 수급 조절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십시오.
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및 물류비'를 집중 지원하라! 유가 상승과 인건비 폭등은 농가 경영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유류비, 비료대 등 농자재 구입비 지원을 즉각 확대하여 '풍년의 역설'로 인한 농가 손실을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출하 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바우처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책을 마련하십시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셋, '가공·저장 시스템' 고도화 및 판로 다각화에 총력을 다하라! 단순 원물 출하 방식으로는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저온 저장 시설 확충을 통해 출하 시기를 전략적으로 분산시키고, 양파를 원료로 하는 식품 소재화 가공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합니다. 풍작 시 과잉 물량을 가공용으로 흡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안전장치를 구축하십시오.
넷, 공공급식 및 대형 유통망을 통한 '범도민 소비 촉진'에 나서라! 경남 도내 교육청, 군부대, 공공기관 급식에 함양 양파 사용을 최우선적으로 확대하는 협력 체계를 가동하십시오. 아울러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와 연계한 ‘ 양파 특별 판촉전’을 조기에 기획하여, 중만생종 출하 시기에 맞춘 전방위적인 소비 붐을 일으킬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
 |
|
| ⓒ hy인산인터넷신문 |
| 우리 함양 양파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의 자존심입니다. 농가 수와 재배 면적이 늘어난 만큼, 행정의 책임 또한 무거워져야 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며, 우리 농민들이 걱정 없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때까지 경남도정과 농협의 대응을 끝까지 감시하고 독려하겠습니다.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십시오!
2026년 5월 15일 경상남도의회 의원 한상현 |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5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