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님, 교육도시 함양을 만들어 주세요!
- 함양교육공동체, 「교육도시 함양 조성」공약 공식 제안 - 교육을 지역 생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찾아오며 학교가 지역의 희망되게
안희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7일
단기4359년
함양군 교육공동체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법으로 ‘교육’을 제시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교육도시 함양 조성」 공약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함양군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전교조경남지부함양지회, 유·초등교(원)장협의회, 중등교장협의회는 5월 1일 공동 제안서를 통해 지금의 함양은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이 살아야 사람이 돌아오고,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모두가 꿈꾸며 찾아오는 교육도시 함양”을 비전으로, 교육을 지역 생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서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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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학교별 특화교육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이다. 현재 일부 학교에 제한적으로 지원되는 특화교육을 유·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하여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둘째, 학생 동반 청년 세대 전입 활성화를 위한 빈집 수리 지원 확대이다. 학령기 자녀를 둔 청년 세대가 함양으로 이주할 경우,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빈집 수리 지원을 신설하자는 제안이다. 이는 인구 유입 확대와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행사 지원 강화이다. 최근 예산 감소로 축소되고 있는 각종 교육·문화·체육 행사의 질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대폭 늘리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함양 교육공동체는 각 후보자에게 5월 15일까지 공약 반영 여부와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기한 내 송부된 확약서를 바탕으로 후보자별 공약 수용 및 반영 여부를 정리하여 함양 지역 학부모와 전 교직원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유권자인 학부모와 교육주체들이 후보자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의지와 실천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공약 경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교육원단체총연합회 백종필 회장은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함양의 생존 전략”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청년이 찾아오며, 학교가 지역의 희망이 되는 함양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제안은 단순한 요구가 아닌 함양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공약 반영과 실천 의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함양 교육공동체는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이 함께 살아나는 교육도시 함양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안희진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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