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정산서원(원장 허종식)에서는 2026년 4월 26일 오전 11시 헌관들과 허씨일가, 유림원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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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산서원 제향에는 초헌관에 강동순씨가 첫잔을 올리고 재배한후 임정택대축이 축문 낭독을 하며 초헌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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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헌례에서는 진경도아헌관이 헌작.재배하는 아헌례를 올리고, 종헌례에서는 서영효종헌관이 헌작.재배하는종헌례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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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초헌관이 제주와 음식을 먹는 음복례를 행하고, 축문을 태우는 망료례를 하면서 제향을 마무리하고 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분포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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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강평례에서 초헌관을 맡은 강동순씨는 “정산서원 춘기 제향은 성현들의 고귀한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면면이 이어가는 초석이 되고, 정산서원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허종식원장도 "간숙공 허주할아버지는 이성계의 전제 개혁에 참여하였으며 경기도 관찰사를 거쳐 판 한성부사에 이르렀다며, 특히 강직한 성품으로 공과 사를 공정하게 처리하였으며 시문(詩文)에 뛰어난분으로 허방우, 허목, 허원식 할아버지등에게 제향을 모시느라 수고하셨다면서 지금은 아무도 신경을 안쓰지만 앞으로는 후손들이 선현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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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서원에 모셔진 이들은 고려 말 간숙공 허주, 개령 현감을 지낸 허방우, 조선 후기의 남인 문정공 허목, 허방우의 후손이며 조선 후기 학자인 삼원당 허원식을 제향 하기 위하여 하양허씨 문중에서 1951년에 건립하였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제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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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정산서원 입구에는 철제 홍살문이 세워져 있으며, 별도의 출입문 없이 바로 강당으로 연결된다. 정산서원의 강당은 정면 6칸, 측면 2칸 형태이다. 맞배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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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뒤편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오르면 맞배지붕 형태의 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사당 안에는 위패가 모셔져 있다. 서원 내에는 급천재 중건과 관련한 급천재중건칠사 공적비가 있다.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 문정공 허목(許穆), 돈남 허방우(許方佑), 삼원당(三元堂) 허원식(許元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