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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정월대보름】 은행나무당산제 및 인당달집태우기

서하은행나무당산제와 학사루느티나무당산제
함양읍인당마을 달집태우기등 대보름행사 열려

김윤국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 hy인산인터넷신문

단기4359년

2026년 음력 1월 15일, 양력 3월 3일,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와 당산제,
닷집 태우기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11개 읍면에서
달집 태우기와 지신밟기, 당산제 행사가 2026년 3월 3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각각 열렸다.
↑↑ 함양군 서하면 은행나무
ⓒ hy인산인터넷신문
↑↑ 함양읍 인당마을 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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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인 3일에는 간밤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전에 그치면서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유산 민속 행사인 은행수 고사제를 진행했고, 저녁 5시부터는 함양읍 위천수변 인당마을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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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행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운곡리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왔는데 이 나무는 수령이 약 800여 년으로 추정되어
마을의 상징이자수호목으로 여겨져 왔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06호로 지정되어 있었고
김영미 서하면장이 초헌관으로 헌작재배하는 초헌례를 올리고 아헌례 종헌례를 올리는 고사제를 거행한 후 서하면 풍물패가 터를 울려주는 풍물 한마당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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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진병영 군수는 인삿말에서 천여년 동안 은행마을을 수호해주는 고마운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게 되어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고사 준비에 수고하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은행마을 뿐 아니라 함양군의 귀한 보호수인 만큼 잘 보존하여 가꾸자고 말했고
김윤택 의장도 궂은 날씨에도 고사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셨다며 은행나무의 기운을 받아
마을이 잘 되고 서하면이 잘 되고 함양군뿐 아니라 나라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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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후 2시부터 함양읍 학사루 느티나무에서도 당산제를 지내고
오후 5시부터는 인당마을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병영 군수 배우진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등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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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비는 멈췄지만 흐린 날씨로 인해 보름달은 볼 수 없었으나 진병영 군수,
배우진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등이 축사를 하고 군민들이 액을 쫓고
복이 찾아오길 기원하면서 고사를 지내고 내빈들이 햇불에 불을 붙여
달집에 불을 붙이자 저 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며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는 듯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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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행사의 기원을 살펴보면 동국 세시기나 열양 세시기에는 그 기록이 보이지 않으나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달맞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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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본 민속에도 널리 분포하는 민속의 하나라는 점들을 생각할 때 그 역사는 매우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달집 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의 행사로써 달맞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때로는 쥐불놀이 횃불싸움과도 연관성을 가지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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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풍물을 치며 각 가정에 지신밟기를 해주고 나서 집이나 솔잎을 모아가지고 오는 수도 있고
청소년들이 각자 나무나 집을 직접 해가지고 모여드는 수도 있다.

이것을 언덕이나 산 위에 모아서 쌓기도 하고 조그만 오두막이나 커다란 다락 같은 것도 그리고 대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면서 불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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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고 빨갛게 불꽃이 피어오르면 신나게 농악을 치면서 불이 다 타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추며 주위를 돌고 환성을 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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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에는 달집 속에 대나무들을 넣어서 그것들이 터지는 폭음으로 마을의 악귀를 쫓는다는 것도 있다.
또 그때까지 날리던 연을 비롯한 여러 가지 태울 것들을 달집 위에 얹어서 다 같이 태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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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소년들은 이웃 마을들과 햇불 싸움을 하는 수도 있고 또 방울이 방울이 불하고 소리 지르면서
이웃마을의 불길과 어느 쪽이 더 높이 올라갔나를 비교하여 이겼다고 소리지르면서 좋아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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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울이나 망월이 잘못 전해진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한 해 질병도 금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달집 태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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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다.
또 달집이 다 타서 넘어질 때 그 방향과 모습으로 그의 풍흉을 점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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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마을과의 경쟁에서 이기면 자기 마을이 더 풍년이 든다고 좋아할 수도 있다.
그러한 점에서 달집태우기는 햇불 싸움과도 통하는 것이고 줄다리기나 차전놀이 등과 같이 싸워서
이김으로써 풍년을 보다 확실하게 다짐하려는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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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제 인사말을 하는 진병영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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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제 인사말을 하는 김윤택군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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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제 인사말을 하는 정광석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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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제 인사말을 하는 양인호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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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제를 지내는 제관들 왼쪽에서 두번째 이영미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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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서하면에서 백전면으로 넘어가는 빼빼재에 비가 그친후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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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국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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