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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전사천시우주항공국장 출마기자회견문 발표

우주항공청 곁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유치 추진위원회로 실행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유치와 추진위원회 출범 제안

김도형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단기4359년

ⓒ hy인산인터넷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범시민·범산업적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문제는 지역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치적 구호의 문제도 아닙니다. 국가 산업 전략을 어떻게 설계하고, 그 전략을 어디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단순한 연구기관이 아닙니다.
이 기관은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입니다.
기술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며,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현장의 집행 기관입니다.
정책을 기획하는 기관과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산업은 속도를 냅니다.

그러나 이 두 기관이 물리적으로 분리된다면, 조율은 늘어나고 의사결정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은 속도와 일관성이 생명입니다.
산업은 타이밍을 놓치면 기회를 잃습니다.

사천은 이미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공간입니다.
우주항공청이 자리하고 있고, 발사체와 항공우주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모여 있으며, 관련 협력업체와 연구 인프라가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책, 기업, 연구, 제조, 실증이 한 공간 안에서 연결될 때 산업은 비로소 완성형 구조를 갖습니다.
그 위에 실행기관인 진흥원이 더해진다면, 정책과 현장이 하나의 체계로 작동하는 산업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저는 우주항공국장으로 재직하며, 중앙부처와의 협의 과정과 정책 집행의 현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좋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선언보다 중요한 것이 실행 구조입니다.

행정은 ‘왜 필요한가’를 설명하는 단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설계하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 움직입니다.

지금까지는 개별 건의와 산발적 제안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국가 단위 기관의 입지는 그렇게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준비된 논리와 일관된 창구, 지속적인 협의 구조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유치 추진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합니다.

이 추진위원회는 단순한 유치 운동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기구는 전략 기구여야 합니다.

산업계는 산업의 논리로, 학계와 연구기관은 기술의 논리로, 지방정부는 행정의 논리로, 시민사회는 공공성과 국가적 효율의 관점에서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입지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산업·행정적 실행 가능성을 설계하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식 창구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의 효율입니다.

우주항공청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함께 있을 때, 정책 조율은 단순해지고, 집행은 빨라지며, 산업 지원은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분리될 경우에는 불필요한 조정 비용이 발생하고, 그 부담은 결국 산업 전체의 속도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주경제라는 새로운 산업 질서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세계는 기술 경쟁과 산업화 속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입니다.
저는 행정 현장에서 정책을 다뤄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외칠 때가 아니라 준비할 때입니다.
이제는 주장할 때가 아니라 설계할 때입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사천 유치는 특정 지역만을 위한 요구가 아닙니다.
이미 형성된 산업 인프라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입니다.
국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자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산업 정책은 타이밍을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행정은 준비된 곳에 기회를 줍니다. 사천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유치 추진위원회라는 실행 구조를 갖추고,
정부가 전략적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논리와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가 결정합니다.
정치는 변할 수 있지만 산업 구조는 한 번 정해지면 오랜 시간 지속됩니다.
저는 오늘, 이 문제를 지역의 이슈가 아닌 국가 산업 전략의 관점에서 바라봐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우주항공청 곁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실행을 위한 추진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도형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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