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인 적토마 처럼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한해되기를 기원하는 진병영군수등 다방면의 인사들에게 신년사를 들어본다.
신년사(新年辭)란 '새해를 맞이하여 하는 공식적인 인사말'을 뜻하며, 주로 조직의 리더나 지도층이 구성원들에게 새해의 비전, 목표, 경영 방침 등을 제시하며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는 연설이나 글을 의미한다. [편집자주]
신 년 인 사 말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여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열대야가 길게 이어진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봄에는 인근 지역의 큰 산불 피해가 있었고, 7월에는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있어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해였지만 우리 모두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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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은 예로부터 ‘좌 안동 우 함양’이라 불리며 어진 선비의 고장, 충효와 청백리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이러한 선비 정신과 함양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함양의 情神(Ⅶ)’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함양의 정신문화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6회 함양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여 공정한 대회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학교 16개 강좌와 시·군 문화 활성화 사업 7개 강좌 등 총 23개 강좌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함양문화」 제21호와 「향토사료조사 결과물」등 을 발간하여 잊혀져가는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 6년간 추진해 온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고택의 향기에 젖다’는 고택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되새기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가유산 문화재 야행 사업으로 전환하여 그 가치를 새롭게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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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제17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를 개최하므로 함양의 충효 정신과 선비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문화원 가족 여러분의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