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영산, 지리산 마고 할미 신령터에서 펼치는 마고제와, “지리산권 문화예술단지” 조성 기반 및 지역 문화발전, 자연환경 보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지역의 예술인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종합예술제 개전식을 시작으로 노춘애화백의 산 그림전, 청해이영수작가의수채화전, 최용덕작가의 그림전등이 2025년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29일(수)까지(5일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가는길 오도재 지리산조망공원 특설무대에서 지리산마고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태평무 공연을 김정청정국예술원원장이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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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1900년대의 무용가이며 명고수였던 한성준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하여 추었던 춤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남녀가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 주며, 춤장단은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으로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장단의 변화와 함께 겹걸음, 잔걸음, 무릎들어 걷기, 뒷꿈치 꺾기 등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데, 이동안류의 춤은 서민적인 소박함과 귀족적인 정서가 혼합된 형태로 흥과 멋, 장중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강선영류의 춤은 엄숙함과 장중함이 배어 있고 율동이 크면서도 팔사위가 우아하고 화려하여 춤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영숙류의 춤은 장단에 맞게 춤동작이 변화하며 민첩하면서도 세밀한 발디딤새가 특징이다.
태평무는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라 할 수 있는 공연예술로서 민속춤이 지닌 특징을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세계에 견줄 만큼 예술성이 높다. 국가유산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