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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야문화제 죽죽장군 추모제 봉행

죽죽장군은 대야성에서 백제군과 전투중
642년 용감하게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장군

이광훈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03일
단기4358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41회 대야문화제를 맞아 10월 2일(목) 오전 8시, 합천읍 충장사에서 죽죽장군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야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심재상)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충신 죽죽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봉행제를 거행했다.

제례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초헌관,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이 아헌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심재상 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진행되었으며, 집례는 이상식 제전본부장이, 축관은 이홍기 강양향교 유도회원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거행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죽죽장군 추모제는 매년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례로, 장군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그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를 지닌다.

심재상 위원장은 “죽죽장군 추모제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 주민과 후손들에게 충의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전통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죽죽장군은 대야주(大耶州) 사람으로, 선간(撰干) 학열(郝熱)의 아들이다. 642년(선덕여왕 11)에 대야성(大耶城 :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지역)이 백제군에게 함락될 때 최후까지 싸우다가 죽었다.

아버지 학열이 지방의 토착지배자인 촌주(村主)들에게 주어진 외위(外位)를 가지고 있고, 죽죽이 전사한 뒤에 그 처자들이 왕도(王都 : 경주)로 옮겨 살게 된 것을 보면, 왕경 6부출신이 아닌 지방의 촌주가계의 출신으로 보인다. 642년에 백제군에게 포위당한 대야성의 신라군은 고립되어 밖으로부터의 원군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 hy인산인터넷신문

이 때 도독(都督) 김품석(金品釋)에게 아내를 빼앗겨 원한을 품었던 사지(舍知) 검일(黔日)이 창고를 불질러 신라 진영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전의를 잃고 당황하고 있는 신라 지휘관들을 백제의 장군 윤충(允忠)은 항복하도록 꾀고 있었다.

당시 사지였던 죽죽은 적의 계략에 빠지지 말고 끝까지 항전하자고 건의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항복하려고 성을 나간 신라 장병들은 백제 복병에게 몰살되었으며, 김품석도 처자와 함께 자결하였다.

이에 남은 병사를 수습하여 항전하였다. 사지 용석(龍石)은 항복하여 후일을 기하자고 하였으나 “그대의 말도 옳지만 아버지가 나를 죽죽이라 이름지은 것은 추운 때에도 시들지 않고 꺾일지언정 굽히지는 말라 함이다. 어찌 죽음을 겁내 살아 항복하리오.”하고, 힘써 싸우다가 용석과 함께 전사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선덕여왕으로부터 급찬(級飡)의 관등으로 추증되었으며, 또한 그 처자들도 왕으로부터 상을 받고 왕도로 옮겨 살게 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인용]
이광훈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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