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안전수칙 강조
배터리 화재는 2020년 98건에서 2024년 117건으로 4년 만에 20% 증가했으며, 전체 678건 가운데 약 70%인 485건이 전동킥보드에서 발생
한용택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8일
단기4358년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배터리 발화로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무선 이어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널리 사용되지만 충전 중 과열이나 충격, 손상, 제품 결함 등으로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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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0년 98건에서 2024년 117건으로 4년 만에 20% 증가했으며, 전체 678건 가운데 약 70%인 485건이 전동킥보드에서 발생했다. 이어 전기자전거가 111건, 전기오토바이가 31건으로 집계돼 개인형 이동장치에서의 사고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1,000도 이상으로 치솟아 일반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려워 철저한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이에 따라 함양소방서는 ▲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사용설명서 준수 및 정품 충전기 활용 ▲손상되거나 부풀어 오른 배터리 사용 중지 ▲침대·소파 등 가연성 물질 위나 현관·비상구 등 대피 동선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및 장시간 충전 자제 ▲직사광선·고온·습기가 많은 장소 보관 금지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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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고용량 배터리는 멀티탭이 아닌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하며, 배터리에서 연기나 불꽃이 발생하거나 제품이 팽창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해성 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해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 평소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용택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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