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란이후 일본의 오사카항을 12차례 왕례하던 조선통신사선 항해 출항 세레머니 행사가 2023년 7월 29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 용호별빛공원에서 정사, 부사, 종사관과 내빈들, 부산남구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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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순서로 부산태극취타대를 선두로 올해 쓰시마 행사의 삼사로 선정된 정사, 부사, 종사관과 함께 내빈들이 입장하였다.
이어서 부산예술단이 모듬북 타천무 식전공연을 하고 문경수의 사회로 이미연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경훈문화재청차장, 문화재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김성배소장, 오츠카 츠요시주부산일본총영사, 강남주조선통신사세계기록유산등재 한국측 학술위원장, 박재호남구을국회의원, 남송우고신대석좌교수, 환웅성보박물관장등 내빈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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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미연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왔다며 2018년 조선통신사선 진수식 이후에 1740일을 기다려서 일본쓰시마의 입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무사항해를 기원한다." 고 말했고
문화재청 이경훈차장도 "조선통신사선은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200년 이상 평화를 유지하고 기여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에 조선통신사선 13회 출항으로 이츠하라항 축제에 조선시대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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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츠요시주부산총영사도 축사에서 "공연을 보고 자신이 조선통신사 서기관 정도 된 느낌이라고 말하고 특히 부산남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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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남구을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코로나등으로 오랬동안 기다려서 오늘 출항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자신이 예산위원회에 들어갈것 같다며 이런 좋은 행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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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홍순재학예연구사도 경과보고에서 "조선통신사선은 국가에서 직접제작하여 한일 문화교류활동을 위해 화려한 궁궐단청과 비단으로 장식된 궁궐건축물의 국제교류선이라고 할수있다며 2019년부터 매년 5월 개최되는 부산통신사 축제에 참여하여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선통신사선은 무게 49톤에 길이 34.5m, 너비9.3m, 높이5m, 돛22m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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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어서 승선하기 전 정사역할을 맡은 정재영교수도 각오를 말하고 내빈들과 부산시민들, 기자들이 조선통신사선에 승선하여 이기대 해안을 지나 오륙도를 돌아오는 1시간 가량의 항해 중 선상공연도 이뤄지며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