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8년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0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중복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백숙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근로 참여자들과 유관기관 직원 등 약 70명이 함께 참석해 정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준비한 닭백숙은 푸짐한 재료와 정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웃 간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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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조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폭염 속 지친 어르신들과 남상을 위해 애쓰시는 기관·단체의 직원분들께 잠시나마 건강한 보양식을 드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면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울림마을을 중심으로 면민들 간 소통과 나눔의 자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는 주민 복지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수 감사제 개최, 칼갈이 행사, 꽃앤별여행 먹거리장터 운영 등 지역 면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