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6년
지리산 와불성지로 잘 알려진 견불사에서는 제28회 6.25 나라사랑
음악회가 2025년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함양군 휴천면 견불사 특설무대에서
내빈들과 신도들,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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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만의 사회로 식전행사 송전다듬이난타동아리 공연, 함양퓨전고고장구등이
신나는 무대를 꾸며 주면서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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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함양다볕차회 회원들이 정성스례 우린 전통차를 호국영령들
앞에 경건하게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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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1부 추모식에서 개회선언, 국민의례, 반야심경 봉독을 하고
보덕주지스님등 스님들과 군수, 부의장, 도의원, 보훈가족등이 헌화.분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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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영재추진위원장이 진병영군수, 배우진부의장, 김재웅도의원,
서영재,임채숙,이용권군의원들, 김영조상이군경회장, 박택주전몰군경유족회장,
노현옥전몰군경미망인회장, 노상봉재향군인회장, 박상열월남참전유공자회장,
윤창원무공수훈자회장, 안병명체육회장, 이영미대한적십자회장, 이보성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장,
이선희휴천면장, 신수철송전마을노인회장, 김기완노인회휴천면회장, 김종배휴천면이장협의회장,
정승환휴천면주민자치회장, 박효백함양농협휴천지점장, 다볕차회조경숙회장,
진주포교사회다나커피봉사회원등내빈소개와 견불사주지보덕스님, 함양사암연합회장도오스님, 영원사주지 법원스님등 스님들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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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창설자인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은 추도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8회 호국음악회를 갖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비록
예산이 넉넉치 못하여 기존의 넓은 무대를 버리고 대웅전 앞 좁은 공간에서
행사를 하게되어 송구하다며, 그러나 마음만은 오대양육대주를 누비듯
속이 시원하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를 통해 영가들들을 위로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이 평안해 지길 기원한다." 고 한후
함양사암연합회장 도오스님, 진병영군수, 배우진부의장, 등이 추도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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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부에서 해인사 함양불교봉사회 보리수합창단과 김보경소프라노가 음성공양을
하고, 대봉산산색소폰 박춘삼외 5명이 색소폰 연주를 하고 강류경가수 공연,
정유근가수 공연, 정소리가수 등이 공연을 하면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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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불사 6.25 나라사랑호국음악회는 1999년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이 6.25 전쟁 당시
견불사 골짜기에서 많은 이들이 전사하고 희생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천도제 형식으로
지내 오다가 사부대중들과 뜻을 모아 현재의 호국음악회를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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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호국음악회는 행사 지원이 끊기면서 보덕스님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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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6월 17일
【견불사】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