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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玉山) 박성필(朴聖弼) 명예회장(名譽會長) 송덕비(頌德碑) 제막식(除幕式)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 전달 등 따뜻한 나눔도 함께 이어져
박동실서울지사장 기자 / dongsilp@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옥산(玉山) 박성필(朴聖弼) 명예회장(名譽會長) 송덕비(頌德碑) 제막식(除幕式)
ⓒ hy인산인터넷신문

함양군 서상면이 배출한 향우이자 지역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옥산 박성필 명예회장 송덕비 제막식 행사가
지난 6월 7일(토) 오전 11시 서상중·고등학교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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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함양군수, 관내 기관 단체장,
박연환 전 경남도민회 회장,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
양인호 함양군의원, 정광석 군의원, 이춘덕 도의원, 김재웅 도의원,
재경함양군향우회 최정윤 회장을 비롯한
이호진(9대), 노희식(11대), 백남근(12대), 강정구(13대), 박연환(14대), 노명환(15대),
최인석 재경함양군산악회 초대 회장, 김태주 재경병곡면향우회 전 회장,
권도현 재경함양군경로회 명예회장, 오동춘 짚신 문학회 회장,
김옥자 재경함양군향우회 초대 여성위원장, 박정아 재경함양군향우회 여성위원장,
김도순 전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 다수, 정용원 경로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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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호 장계면장, 윤동섭 장계 벚꽃 추진위 회장, 이종오 장계 벚꽃 추진위원장,
박우입 장계 벚꽃 추진위 사무국장, 유진이 장계 벚꽃 추진위 사무 부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재경서상면향우회의 이웅근 회장을 비롯한 박성필 명예회장 내외분,
김태근(6대), 유성기(7대), 이치랑(8대), 강정구(10대), 문백련(11대),
성선엽(12대), 전병현(13대), 강유복(15대), 서경성(16대)
서원식 명예회장, 조봉래 고문 등 향우회 산악회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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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안의중학교 심진학원 재단 이사장, 박윤수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강민구 서상초등학교 전 교장, 정영선 사상초등학교 전 교장, 서상면 기관 단체장,
서상면 마을 주민, 지역의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 박성필 명예회장의 공로에 대한 경의와 존경을 함께하는
송덕비(頌德碑) 제막식(除幕式)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 ‘서상 풍물단’ (단장 위금선)의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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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송덕비(頌德碑) 제막식(除幕式)
재경서상면향우회 서원식(전문 MC) 명예회장의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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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상면이장협의회 전병영 회장이 송덕비 제막식 행사를 알리는 개회선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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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고향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시다 작고하신 분들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송덕비 제막식 사업의 주인공에게 꽃다발 전달식으로
유성기 추진위원회장 강정구 추진위원장이
옥산 박성필 회장 내·외분에게 꽃다발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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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덕비 제막식 사업에 감사패, 공로패 전달식으로
김태근 건립추진위원회 명예회장이 김홍순 수동석재 대표 와
전병영 서상이장단협의회장에게 감사패, 꽃다발 전달,
유성기 회장이 성선엽 집행위원장 과 김종춘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꽃다발 전달,
강정구 추진위원장이 서환성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꽃다발 전달 후
수여자와 수상자 모두 함께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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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일백만 원, 강정구 위원장이 일백만 원,
성선엽 집행위원장이 일백만 원을 기부하여 
유성기 회장이 대표로 진병영 함양군수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삼백만 원을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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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 내·외빈 소개가 있었는데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13대)을 역임하시고,
철탑산업훈장과 자랑스러운 함양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강정구 건립추진위원장이 참석 내·외빈과 가족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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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덕비 건립추진위원회 서환성 사무국장이
송덕비 건립추진 경과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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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성기 송덕비 건립추진위원회 회장이 환영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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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6월의 태양 아래서 송덕비 건립을 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송덕비’를 세움으로써 우리 고장의 발전과 후진 양성에
평생을 바치신 박성필 회장님의 헌신과 열정에 보답하고,
아울러 3대에 이어서 내려온 나눔과 봉사 정신이 후학들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정영선 서상초등학교 직전 교장이 송덕문 낭송으로
“40년 가까운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만난 많은 분들 중에
가장 진정성 있고 치열하게 교육의 미래를 걱정해 주시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면서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해 오신 분이
박성필 회장님이 아니실까 생각합니다.
3년 동안 서상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정말 멋진 모습으로 자주 모교를 방문하시어
나눈 회장님과의 대화 속에 담겨 있던 철학과 나눔의 정신을 제 목소리에 담아서
제대로 표현할지 염려가 됩니다”라면서
“우리 유성기 박사님께서 지으시고, 이창구 서예가님의 멋진 필체로
비에 새겨진 송덕문을 직접 읽으시면서 제가 전달해 내지 못한 부분까지
여러분들께서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송덕문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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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는 강풍을 두려워하지 않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은 조용히 세상을 적신다.”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가지만 3대에 걸쳐 이어온 나눔, 봉사 애향 정신으로
그 강물 위에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놓은 분이 있다.
옥산 박성필(朴聖弼) 회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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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고난의 시대를 꿋꿋이 이겨내고 한결같이 고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진정한 우리 고장의 거목이시다.
박 회장은 천혜의 절경 화림동이 품은 서상면 옥산에서
1931년 4월 7일 부친 박동문(朴東文) 선생과 김순임(金順任) 여사의 막내 아들로
유복한 밀양 박씨 가문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2세에 조부 박재홍(朴載洪, 의금부도사)을,
7세에는 부친을 여의는 아픔 속에서도 오직 배움의 길로 정진하여
서상초등학교(18회), 안의중(1회), 진주고,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중학부터 대학까지 축구 선수로도 활약하였다.
그분은 해방과 전쟁, 그리고 분단이라는 격동의 시절을 불굴의 정신으로 이겨내셨다.
학업을 마친 후 공직에 봉사하다가 동화레져 대표, 창인상사(주)와 ㈜옥산무역 설립 등
중견 기업인으로서 남다른 역량을 펼치며,
”나의 뿌리는 고향에 있다“ 는 신념 아래 함양유학생회 창립, 함양향우회의 재건,
동창회 창립 등 수많은 친목 단체를 만들어 향우들의 결집과 협력을 이끌어 내어
고향 번영에 이바지하도록 가교역할을 하셨으며,
칠십 세에 귀향하시어 고향 발전에 진력하셨다.
또한 함양방짜진 유적비 건립, 서상 우회도로를 유치하여 화림동 20리 벚꽃길 조성 및 축제 개최,
나아가 전북 장계면과의 자매결연 등 친목 활동으로 영호남 화합을 위한
진정한 협력 정신을 보여주셨다.
특히 첫 월급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부(서상초, 서상중·고 안의중 등)의 긴 여정은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이라는 인재양성에 대한 소신의 실천이며,
미래에 대한 약속이었고, 자라나는 후학들의 꿈을 키우는 큰 뿌리가 되었다.
또 이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선친 박동문 선생의 유지를 이어가는 것이기도 하였다.
박 회장은 늘 넉넉한 품성과 청풍명월 같은 맑은 뜻을 품고,
일생을 위기지학(爲己之學), 즉 자신을 넘어 세상을 위한 배움과 실천으로 채우셨다.
또한 그분의 참된 삶은 한 그루 거목처럼 세월을 넘어 울창한 숲을 이루어
후손들에게 영원한 등불이 될 것이다.
이에 박성필 회장의 나눔과 봉사 정신,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고향 사랑은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므로 그분의 아름다운 삶의 행적을 비에 새겨 후세의 길이 전하고자 한다.
2025년 6월 7일 경영학 박사 유성기(劉聖基) 짓고 여강 이창구(李昌九) 쓰다
<시공사 수동석재> 사장 김홍순
감사합니다”라고 송덕문을 낭송하였다.

이어 박성순 송덕비 건립추진위원회 상임고문이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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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옥산 박성필 회장 송덕비 제막식에 참가해 주신 서상면 유지 여러분,
그리고 멀리 경향 각지에서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신 하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방금 송덕비 내용을 읽어주신 정영선 교장선생님께서도
여러 차례 이야기 하셨지만 옥산 박성필 회장의 가문이 대단한 가문입니다.
조부 선대 본인 3대에 걸쳐서 이 사회에 봉사한 정신이 투철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그러한 가문입니다.
동창회 조직이라든가 향우회조직이라든가 기타 봉사활동에 있어서
정말 그 중심이 되어서 자기를 희생한 그러한 분입니다.
박성필 회장은 이 서상이라고 하는 고향을 음으로 양으로 후원해 주셨고,
서상인의 기상과 품위를 한 등급 올려주신 그러한 분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일생 동안 자기의 평생을 돌아볼 때
옥산 박성필 회장은 진정 어린 고향 사랑, 후배 사랑, 사회봉사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오늘 한평생을 살아온 분으로 믿고 있습니다.
옥산 박성필 회장은 서상면 발전의 한 역사요 사회 활동의 귀감으로
방금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3대에 걸쳐서 자선을 베풀고 이웃을 사랑하는
바로 그 귀감이 옥산 박성필 회장의 가문입니다.
저는 여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동시에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박성필 회장의 가문에 영광과
무궁한 건전한 생활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빌면서
축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신성범 국회의원이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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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뜻깊은 행사에 정말 마음속 깊이 축하드립니다. 라면서
제가 뵈었던 우리 박성필 회장님은 굉장히 인품이 넉넉하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송덕비는 오래간만에 저도 행사에 참석하는데
두 가지 점에서 저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째는 후배와 동료들께서 자발적으로 옥산 선생님은 송덕비를 세우는 게 맞다 해서
우리 유성기 위원장님이나 김태근 명예회장님, 강정구 회장님이 중심이 되어서
또 박성순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송덕비를 만들겠다는
운동이 시작됐다는 점이 제 눈에는 참 크게 보입니다.

두 번째는 출향 하셔서 재산을 일구셨다면 대부분의 경우 고향에 봉사하더라도
시혜적이거나 보여주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라는 원래 그런 정도입니다.
그런데 회장님을 뵈면 굉장히 진정성을 오래 하셨구나!
그래서 서울과 서상이 연결돼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는 게 우리 정진덕 회장이나
전병영 이장단 회장님들까지 서상분들도 좋아하시고,
재경 향우들이 똘똘 뭉치고 제가 봅니다마는
우리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님, 백남근 회장님, 이호진 회장님,
노명환 회장님, 최정윤 회장님 그리고 박연환 회장님,
그리고 우리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님, 오동춘 교수,
재경의 향우들이 이렇게 하나로 내려오신 것도 처음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우리 박성필 회장님의 만수무강을 빌고
또 우리 가족 대표 박해창 회장님, 박해진 사장님 잘 좀 어르신 잘 모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지역구 의원으로서 함께 하게 된 저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진병영 함양군수가 축사에서
ⓒ hy인산인터넷신문

”신록으로 가득한 6월에 오늘 고향 서상면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오신 우리 옥산 박성필 회장님 공덕을 기리기 위해서
오늘 송덕비 제막식 개최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면서

”오늘 행사에 아마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재경함양군향우회를 비롯해서 우리 서상면민 사회 단체장님들까지
또 우리 신성범 국회 정보통신 위원장님,
우리 군의회 의원님들 많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박성필 회장님께서는 제가 도의원 때부터 우리 서상면 행사에 오면 항상 와 계셨습니다.
서울에 계시면서 아흔이 넘으신 연세에 직접 운전하고 오시고 해서
우리 서상면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서 항상 고민하셨고,
특히 우리 서상면 20리 벚꽃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애착이 많으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서상면에서는 매년 벚꽃길을 가지고 축제로 이어져서
우리 면민들의 소득원과 또 서로 소통과 화합을 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장수군 장계면과 연결하는 벚꽃길 조성에도 군 행정과 서상면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계면장님도 와 주셨는데 우리 육십령 고개를 넘는 벚꽃길이
영호남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벚꽃 축제로 이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회장님께서 고향 서상을 위해서 또 우리 함양군을 위해서 많이 해오셨던 일들
저희 행정에서도 잘 챙겨가도록 할 것이고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맹원재 전 건국대 총장이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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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많이 존경하는 박성필 대선배님이 오늘 송덕비 제막식을 와서
축사를 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모여 한 생애가 이룬 고귀한 사랑과 헌신을
송덕비에 새겨 오늘 제막식을 갖고자 합니다.
이는 단지 한 개인의 삶을 기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곧 우리 시대가 품어야 할 가장 숭고한 가치를 증언하는 일입니다.
박성필 회장님은 학업을 마친 뒤 외자청 간부로
또 기업인으로서 빛나는 경력을 쌓으셨으나 그 모든 성공은 늘 한 가지,
나는 나의 뿌리는 고향이 있다는 신념 아래 있었습니다.
박성필 회장님은 말씀 없이 가르쳤고 드러내지 않고 빛 나셨습니다.
진정한 위대함은 소리 없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그분은 몸소 증명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세우는 이 송덕비는 단순히 돌덩이가 아닙니다.
이는 박 회장님의 생애를 걸어 일구신 사랑, 헌신, 겸손,
그리고 미래에 대한 신뢰라는 불변의 정신을 새긴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이 손 굽기를 스치는 바람은 영원히 외칠 것입니다.
여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고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7일 맹원재“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박연환 전 재경경남도민회 회장이 축사에서
ⓒ hy인산인터넷신문

”평소 공경하고 존경하는 박성필 회장님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오늘 송덕비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늘 건강과 행운을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유성기 교수님, 또 강정구 회장님,
홍보 위원장인 강유복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은
큰 산은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도 넓고 크게 마련이지요.
박성필 회장님의 격려와 인도가 우리 함양 사람들에게 수양산 그늘처럼
좋은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라면서

”오늘 송덕비 제막식은 우리가 길이길이 본받아야 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이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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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정말로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 재경함양군향우회에서 버스 2대가 내려왔습니다.
정말 영광스러운 것은 역대 우리 재경함양군향우회장님이 한 분도 빠짐없이
이 자리에 다 참석하고 계십니다. 특히 우리 회장님뿐만 아니고
우리 재경남도민회의 최효석 회장님께서도 참석하신다고 했는데
일이 갑자기 생겨 참석을 못 했는데 우리 20만 재경함양군항우회와
도민 여러분들께서 축하하신다는 그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다시 한번 박성필 회장님의 송덕비 제막식을 축하드리면서
영원히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이웅근 재경서상면향우회 회장이 축사에서
ⓒ hy인산인터넷신문

”오늘 이 자리 정말 뜻깊습니다.
오늘 세워지는 이 송덕비는 함양군 역사상 살아계신 분께 세워지는 1호 송덕비라고 합니다.
보통은 그분을 뵐 수 없을 때야 지석을 세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다행히 그 고마움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시기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실 때부터 이미 그분은 우리 모두의 함양 자산이었습니다“라면서
”그 넓은 마음, 긴 세월의 헌신 우리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이 공덕비는 단지 이름을 새긴 돌이 아니라 우리의 존경과 감사를 새긴 마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우리에게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담담하게 일러주는 표석이 될 것입니다.
오늘처럼 좋은 날 이 자리에 함께해 한 분의 삶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나눌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도 언젠가 누구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남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하였다.

이어 답사로 박성필 회장 가족 대표 박해창 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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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우리 고향 어르신 선배님 동료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당신 자신도 각 가정의 자랑스러운 자손이심에도 불구하고
유독 여러분과 이 세상 함양에 있어서 아주 특별하셨던 한 분 제 아버지입니다.
박성필 회장님을 송덕하시는 이 남다르고 거창한 행사를 지금 열고 계십니다.
가족의 대표로서 먼저 정중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박성필 회장님의 고향 학교, 고향 사람을 향한 그 각별하신 사랑과 헌신은
우리 이 세상 함양 사람들에겐 생애 최고의 선물이요.
마음의 고향이 되어 있는 서상면 향우회, 함양 향우회, 서상초등학교 동창회,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회까지 그 모두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놓으셨고,
그 속에서 우리들은 반세기 가깝도록 타향살이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고향 사람들과 뭉침의 기쁨과 추억을 즐겼고,
그 모든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많은 흔적과 업적을 이 고향과 고향 학교에 남겼습니다.
운명처럼 같이 오는 우리들의 그 열정과 함성은 서울의 세검정, 우이동, 용산,
서울 곳곳을 흔들었고, 전국 각지의 고향 사람들에게까지 그 자부심과 열광과 감동으로
온통 흥분케 했습니다.
바로 그 마력 같은 집단의 중심에서 항상 우리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솔선수범하셨던 분 박성필 회장님을 여러분은 결코 잊지 않으시고,
오늘의 이 거대한 표상으로 복원 하시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면서

저와 제 동생 그리고 가족들 모두도 그런 작은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으면 작은아버지를 보고, 어머니가 보고 싶으면 이모를 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오늘 제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당신 조부와 부친의 대를 이은 오늘의 이 3대째 이 동생의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러우시겠습니까?
저는 오늘 제 작은 아버지를 꼭 안아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저 옥산마을 여기 있는 두 할아버지의 불망비도 처음이지만 꼭 한번 안아볼 작정입니다.
비석이 뜨거울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라고 답사하였다.

이어 송덕비 제막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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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방향-->
박성필 회장님 내외분,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군수, 맹원재 건국대학교 전 총장,
강선보 고려대학교 전 부총장, 양인호 군의원, 김재웅 경남도의원,
이창구 함양연암문화제 위원장, 박연환 전 재경경남도민회장,
재경함양군향우회 이호진 전 회장, 백남근 전 회장, 노희식 전 회장,
노명환 전 회장 , 최정윤 회장, 강민구 서상초등학교 전 교장,
정영선 서상초등학교 전 교장, 이영일 노인회 함양군지회장, 최인석 재경함양산악회초대회장,
가족 박해국, 박해옥, 박해창, 박해진 외 축하 외빈,

남쪽 방향--->
서상면 향우회 박성순, 최성권, 김태근, 유성기, 강정구, 문백련, 성선엽, 정진덕,
전병현, 강유복, 서경성, 이웅근, 조봉래, 이혜선, 전병영, 김홍순 ,전병호, 전근수,
강복영, 안인숙, 박광재, 서상 오산 조상래, 장계면장 조장호, 재경장계향우회 이종오,
벚꽃추진위원회 윤동섭, 서상면 단체장, 향우회원들이
줄을 잡아서 사회자의 구령에 맞추어서 가림막을 걷는 줄을 당겨서
송덕비 제막식을 거행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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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송덕비 제막식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었다.

제2부 연회

제2부 연회는 게이트볼장으로 이동하여
지곡면 출신 정유근 가수의 음향 지원이 있는 가운데서
김종춘 화림동 소리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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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특별 출연으로 ‘서상초등학교 색소폰 연주’(지도강사 김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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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동 소리 하모니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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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단장외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헌주 및 축배로
김태근 송덕비 건립위원회 명예회장, 조상래 문태서의병장추모위원회장이
헌주 및 축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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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동춘 짚신문학회 회장이 축시를 낭송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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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한 가운데서 마련되어진 오찬을 들면서 건배제의
‘옥산 박성필 회장 송덕비’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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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회장은 ㈜옥산무역, 창인상사㈜를 설립하여 중견기업가 입지를 굳히면서,
남다른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재경서상면향우회장, 안의중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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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생존 인물에 대한 송덕비 제막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고향을 위해 헌신해 온 박성필 회장의 공로를 그가 살아 있는 지금,
고향 사람들과 함께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이 자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살아 있는 공덕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지역 사회에 나눔과 존경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로
공동체의 품격 있는 존경의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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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에 나눔과 존경의 문화가 뿌리내려 후손에 물려줄 가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사 편집 및 사진 촬영 – 박동실(hy인산인터넷신문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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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실서울지사장 기자 / dongsilp@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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