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야외 문화유산 첨단 보존기술의 방향을 논하다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야외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보존기술」 학술 발표회 개최(6.12.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1일
단기4358년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6월 12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야외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대응 보존기술」을 주제로 학술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발표회는 기후변화가 문화유산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야외에 위치한 석재, 목재, 금속 및 복합재질 문화유산의 재질 특성과 손상취약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존기술과 최신 연구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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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총 2부,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을 토대로,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국가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 흐름을 소개하는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정책 동향’(조한나, 한국환경연구원), ▲ 키네틱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복합재질 문화유산의 손상 사례와 보존처리 경험을 공유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야외조각작품의 보존관리 현황’(범대건, 국립현대미술관), ▲ 장기간 야외에 노출되어 복합적 손상이 발생하는 철도 차량을 중심으로 야외 근현대 금속문화유산의 주요 손상진단 사례와 현장 보존처리 기술을 소개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야외 근현대 금속문화유산 보존: 철도 차량을 중심으로’(박형호, 모던헤리티지)를 주제로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 키네틱(Kinetic): ‘움직임’을 뜻하는 단어로, 키네틱 작품은 ‘실재적인 움직임’이 있는 작품을 통칭
2부에서는 ▲ 목조건축물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인자와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목조건축문화유산 미기후 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김윤상, 전북대학교), ▲ 국내 흰개미 피해 실태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목조건축유산에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목조유산의 흰개미 피해 위험성 증가와 향후 대응 방안’(김시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기후변화로 인한 석조문화유산의 풍화 영향과 체계적인 점검(모니터링) 방법을 소개하는 ‘석조문화유산의 기후변화 손상 영향과 평가방법 기초 연구’(이명성,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대한 3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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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발표 후에는, 강현삼 전쟁기념관 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통해 학제 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 발표회는 사전 등록 없이 현장 등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860-9081)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관계 연구 분야 간 협력을 지속하는 적극행정을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에 기여해나갈 것이다. |
정민권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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