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8년
경상남도 청소년들의 문화향수를 위한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가 연극의 도시 거창에서 막을 올려 연극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경남지회가 주최하고 거창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거창군에서 후원하고 있다.
2025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과 거창연극고등학교 가온극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창의력개발, 공동작업을 통한 협동심배양으로 공동체의식 함양 등의 교육적 효과와 자기 진로개척 등의 사회적 효과달성에 있다.
제29회 경상남도연극제에 출품한 작품형태는 정극과 뮤지컬 등이며 작품경향을 살펴보면 뮤지컬을 빼고는 주로 청소년들 자신이 안고 있는 우정, 가족 등의 인간관계가 주를 이루며 청소년연극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쓴 작품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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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를 한 학교는 창원 명지여자고등학교의 <그래도 우리는>,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김해 율하고등학교의 <기억백하점>,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의 <백일몽>, 동원고등학교의 <먹구름>, 거창연극고등학교의 <뮤지컬 갈라콘서트>이다.
연극은 인생과 인간의 예술이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연극은 미래 인간사회를 살아가고 변화시키는 창의적 에너지를 연마하는 도량이자 인간을 관찰하고 사랑하는 휴머니티를 섭렵하는 귀중한 교육의 장이다.
제29회 공연일정은 6월 11일 거창연극고등학교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동원고등학교의 <먹구름>, 12일 충렬여자고등학교의 <백일몽>, 13일 명지여자고등학교의 <그래도 우리는>, 14일 삼현여자고등학교의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15일 율하고등학교의 <기억백하점> 그리고 폐막식과 시상식으로 막을 내린다.
시상내역은 단체최우수상은 경상남도교육감상, 우수상은 거창군수상 등이고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에 경상남도교육감상, 우수상에 거창교육장상, 지도교사 상에 거창군수상이 주어진다.
공연문의는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 집행 위원회 기획실(055-944-066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