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 개막 “지혜의 갈채, 실버”
거창연극학교, 2025년 5월 16일 ~ 22일
정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2일
단기4358년
“지혜의 갈채, 실버” 슬로건을 내걸은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가 은빛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연극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실버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는 가정의 달인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실버연극제에 출품된 작품은 서울, 부산, 울산, 대구, 통영 등의 실버극단에서 7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고전을 극화한 작품, 명작을 각색한 작품, 창작극, 고전해학극 등 흥미를 끌고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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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세대는 제2의 인생을 다듬어가는 세대로 살아온 인생의 경험과 진실된 인생관을 바탕으로 가식없이 자연스러운 인생을 관조하는 세대로 연극을 하기에 적절한 세대이다. 실버무대 또한 가식적 연기가 아닌 진솔한 연기로 관객에게 감동을 줄 무대이다.
출품작을 살펴보면 나는 지금 내 나이가 좋다(실버벨노인복지회관), 변사또의 생일잔치(달성군노인복지회관), 맹진사댁 잔치날(수영구노인복지관), 해평열녀(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으라차차 내 청춘(화정종합사회복지관), 행복요양원(종로노인종합복지관), 놀부가 기가 막혀(울산구노인복지관)이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는 “세상은 무대요, 인생은 배우”라고 말한바와 같이 연극은 인생과 인간을 표출하는 예술이다. 실버세대가 걸어온 세상이 무대요 세상을 살아온 실버세대는 배우 그 자체일 것이다.
시상내역은 단체대상에 경상남도도지사상, 금상에는 거창군수상이 주어지고 개인상에는 연출상 및 연기대상 그리고 무대예술상이 있다.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 공연문의는 거창실버연극제 집행위원회(055-942-1755)로 문의하면 된다. |
정호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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