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안국사를 비롯해 보림사등 사찰에서 2025년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법요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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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국사에서는 일진한용택처사의 사회로 명종5타,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가, 헌공, 한글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청법가, 입정, 법문,
석가모니 정근. 발원문 낭독, 축원, 사홍서원, 축가,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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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보리수합창단이 음성공양을 하고 이웃에 있는 산청군의 산불
피해로 인해 일체의 공연을 생략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천수경을
먼저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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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요식에서 명종 5타, 초, 향, 차, 꽃, 쌀, 과일등을 올리는
육법공양, 삼귀의, 보현행원 찬불가, 우리말반야심경 봉독,
백삼종부군수, 강임기전부군수, 서창우전부군수등 내빈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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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장학금전달을 하고 대정스님 개회사, 백삼종부군수 봉축사,
강임기전함양부군수등이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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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문을 하고있는 성후큰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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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법을 청하는 청법가를 하고 입정, 안국사주지 성후스님은 법문에서
육조단경의 유진즉시성불인 구절을 인용하여 "만약 우리의 마음속에 스스로 참 됨이 있다면, 그 참됨이 곧 부처를 이루는 씨앗이다(有眞卽是成佛因유진즉시성불인).”라며 우리들의 마음속에 ‘부처될 씨앗[成佛因]’이 되는 ‘참됨[眞]’이 있다면서 그래서 만약 자기 성품에서 삼신(三身)을 보면 그것이 곧 부처가 되는 깨달음의 씨앗이다(成佛菩提因)라고 한후 봄이 오면 새싹을 틔우는 씨앗들처럼 우리들에게도 깨달음의 열매로 영글게 될 씨앗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단경』에서는 ‘부처될 씨앗[成佛因]’ 또는 ‘깨달음의 씨앗(菩提因)’이라고 했다.." 고 법문을 하였다.
이후 석거모니 정근, 박영미보살이 차별과 혐오, 갈등과 폭력, 빈곤과 질병은 사라지고 지혜와
자비의 정토세상이 성취되고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염원하는 발원문
낭독을 하고, 우리모두 마음에 부처님오심과 함께 자비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하는 성후주지스님이 축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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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보리수합창단과 함께 사홍서원을 하고 관불의식을 한후 점심공양후 행운권추첨을 하여
알칼리죽염으로 간을 한 인산죽염맛김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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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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