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04-18 20:29: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광고문의

세계기록유산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조판 기술 전승 방안 논의

- ‘<대장경판>의 조판 기술과 인쇄문화사적 가치’ 학술대회(11.28,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정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
단기4357년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울 종로구)에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조판 기술과 판각 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학술대회 ‘<대장경판>의 조판 기술과 인쇄문화사적 가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복원 연구>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통 인쇄기술의 현황을 확인하고, 다음 세대에 우리 전통 목판 인쇄기술을 올바르게 전승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으로 널리 알려진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은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고려 고종(高宗) 때 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1236년에서 1251년까지 16년 동안 불교 경전을 목판에 새겨 만든 경판(經板)이다. 해인사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장경판전(藏經板殿) 안에 보관되어 왔으며, 대장경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장경판전은 세계유산으로 각각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諸)경판: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해인사 장경판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hy인산인터넷신문

앞서 국가유산청은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판각·인출 기술을 상세히 밝혀내기 위해 <팔만대장경 조판 기술 복원 연구> 사업을 통해 국가무형유산 각자장(刻字匠) 김각한 보유자 등 전국에서 활동 중인 각자장의 전승 현황을 전수 조사하였다. 또한, 합천 해인사에서 인출하여 월정사, 통도사 등 국내 여러 사찰로 나누어진 대장경 인출본 뿐 아니라 국외에 존재하는 인출본의 현황을 상세히 재점검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아시아(중국, 일본, 베트남)의 목판 현황을 현지 조사한 바 있다.
* 인출: 목판을 새긴 면에 먹칠을 하여 종이를 대고 문질러 찍어내는 인쇄 방식

이번 학술대회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 대장경판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하여 논의하는 ‘팔만대장경 판각과 역사 문화적 가치 재정립을 위한 현안’(오용섭,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과 ‘고려시대 대장도감과 분사대장도감’(김광철,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 대장경판의 판각과 인출에 대하여 살펴보는 ‘팔만대장경의 조판과 해인사’(신은제, 팔만대장경연구원 상임연구원)와 ‘고려 팔만대장경의 인출과 소장처’(최연주, 동의대학교 교수), ▲ 대장경판의 판각 기술과 복원 과제를 모색하는 ‘동아시아의 목판 현황’(박순, 경북불교문화원 연구원)과 ‘해인사 <대장경판> 조판기술의 복원 방향과 과제’(안준영, 이산책판박물관 관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정병삼 명예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이 대장경판의 인쇄문화사적 가치와 의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당일 현장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6261-6514)로 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학술대회가 우리 전통 목판 제작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기술과 가치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조판 기술의 명맥을 후대에도 이어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재 추진 중인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 에 이번 사업의 성과를 적극 반영해 문화유산의 가치 보전에 힘써 나갈 것이다.
정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27일
- Copyrights ⓒhy인산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원】 국민의힘 함양군신청후보 정견발표회..
거창군, 제6회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진병영함양군수 단수 공천 확정..
【서상천상제】 공기2577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함양 서하면 최일규 씨,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기고] 농지 거래 절벽, 보이지 않는 장벽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6 정기총회 및 전문화교육..
“경남도 긴급 추경으로 민생 안정․신산업 육성 집중” 4,897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 1만 2천여 명 `벚꽃 레이스` 성료..
【 김재웅】함양군수출마예정자 기자회견..
포토뉴스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제도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 길
제호 : hy인산인터넷신문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2237 / 등록일 : 2016년 11월 24일
발행연월일 : 2016 12월 06일 / 발행인·편집인 : 김윤국 / Tel: 055-963-5008 / Fax : 055-963-5008
발행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3, 2층(운림리) / 사업자등록증 : 477-10-00534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국 / mail: hyinsanews@daum.net
Copyright ⓒ hy인산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665
오늘 방문자 수 : 13,480
총 방문자 수 : 50,039,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