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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7년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지난 25일, 원아 수 부족으로 문을 닫았던 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재개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개원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성과의 일환으로 서상면의 유일한 유치원이 1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어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의 2025학년도 유치원 학급편성기준에 따르면, 재개원을 위해서는 원아가 3명 이상 모집되어야 하며 향후 3년간 원아 배치가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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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인산인터넷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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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작은 학교의 병설유치원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쉽지 않아, 폐원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추진 및 서상면과 연계한 빈집 수리 사업(올해 11월 완공) 등 적극적인 원아 유치 노력으로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며 병설유치원 재개원을 이루어냈다. 서상초는 작은학교살리기추진TF팀을 구성하며 지역민과 동문들이 함께 학교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서상면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병설유치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에 유아교육기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서상면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유아 교육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교육지원청 송호찬 교육장은 “학교가 마을을 구할 수는 없지만 학교가 문을 닫으면 마을은 사라진다.”라며,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서상초등학교가 휴원했던 유치원을 재개원하게 된 것은 서상초등학교의 새로운 100년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피운 것이며, 농촌에 청년이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작은학교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금 확인시키는 기회”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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